황사 노출과 사망자 수의 역학적 관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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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Nagasaki 대학의 Hashizume 교수 등은 2010년에 황사의 건강 영향에 관한 역학논문을 발표하였지만, 이번에는 「황사 노출과 사망자 수와의 역학적 관계」에 대해서 ‘에어로졸 연구(2014.1)’지에 게재된 것을 여기에 소개하였다. 미국 National Library of Medicine의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가 작성한 의학?생물학 분야의 학술문헌 데이터베이스 PubMed 및 학회발표 초록, 보고서 등을 조사해본 결과 사망자 수에 대한 황사의 영향을 보고한 논문은 한국 서울에서 3건, 대만 타이베이에서 2건, 일본에서 2건의 연구가 있었다.
○ 황사와 역학관계에서 유의해야 될 사항은 PM10의 설정값은 대륙으로부터 날아온 황사입자만이 아니고, 그 해당지역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로부터의 입자도 포함되기 때문에 노출지표로서의 타당성에 대해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단순히 황사일과 황사가 아닌 날의 비교만이 아니라 황사의 농도를 고려한 양과 반응관계도 검토되어야 한다. 황사입자의 화학적 조성에 의한 건강 영향도 명확히 해둘 필요가 있다.
○ 우리나라의 연간 황사 발생일수는 80년대 2.9일, 90년대 5.3일 2000년대 9.8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황사는 중국, 몽골 등으로부터 오는 장거리이동 대기오염 문제로 황사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제공과 피해저감 노력이 필요하다. 2008~2012년까지 정부 14개 부처가 참여하는 ‘제1차 황사종합대책’을 추진하여 국민의 황사피해 방지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였다. 제2차 대책은 2013~2017년으로 1차대책의 한계로 지적된 취약계층(호흡기계 질환자, 피부질환자, 노약자, 실외 근무자 등) 대책, 위해성 관리대책을 보완 총 33,861백만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한다.
○ 황사의 피해는 사람에게는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심하면 사망에도 이르게 되는 무서운 환경공해이다. 황사의 피해유형은 사람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산업분야 및 식품위생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만큼 황사 발원지에 대한 국가 간 공동대책 및 국내외 모니터링 체제 등의 구축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저자
- Masahiro Hashizume etc.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29(S1)
- 잡지명
- エアロゾル硏究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25~229
- 분석자
- 심*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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