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 북부에서 2타입의 질량이동 퇴적체의 기원 및 구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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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중국해 북서부를 따라 Qiongdongnan Basin에서 탐사된 2D 및 3D 탄성파 자료를 종합 분석해서, 8개 질량이동 퇴적체(MTCs)의 탄성파 층서, 탄성파 지형 및 발달 메커니즘을 특성화하였다. 이들 8개의 MTCs는 분리(detached) MTCs 및 부착(attached) MTCs 등 2개의 타입으로 그룹 될 수 있다.
○ 해저협곡 내에 국한되고, 수백km2의 면적에 발달되는 분리 MTCs는 수십km3의 재동된 퇴적물로 구성되고, 기저부에 긴 홈 구조를 보인다. 이들은 광역 조구조운동 및 협곡 주변부에서의 중력 불안정에 의해 야기된 소규모의 질량 이동과정에 의해 결과되었다.
○ 부분적으로 국한되거나 제한을 받지 않는 환경에서 형성된 광역 부착 MTCs는 광역경사면의 주향에 거의 직각방향으로 분포된다. 부착 MTCs는 수백~수천km2를 점하고, 수십~수백km3의 재동된 퇴적물로 구성된다. 그들은 절벽단애(headwall escarpment), 평행이동 블록(translated block), 잔류 블록, 압박 릿지, 기저 홈, 그루브 등을 포함한다. 그들은 높은 퇴적률, 대륙붕 단 삼각주에 의한 지나치게 가파른 사면, 지진 등에 의해 생성되었다.
○ 이 연구의 결과는 MTCs가 탄화수소 저류층에 대한 횡적 및 종적의 덮개암 역할을 할 수 있고, MTCs 관련 층서 트랩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심해분지에서 시추목표가 될 수도 있으며, 대륙 주변부에서 MTCs 관련 탄화수소 트랩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 한국의 주요 해양분지는 울릉분지, 흑산분지, 군산분지, 제주분지, 오키나와 트러프 등이 존재한다. 특히 울릉분지, 제주분지, 오키나와 트러프의 대륙 주변부에는 뚜렷한 대륙붕-대륙사면-심해지형이 발달되며, 다수의 해저협곡이 발달된다. 이 연구에서와 같이 MTCs가 탄화수소 저류층에 대한 횡적 및 종적 덮개암 역할을 할 수도 있고, MTCs 관련 층서 트랩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한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MTCs 관련 연구가 수행되어 왔으나, 석유 트랩과 관련된 더 많은 연구가 요구된다.
- 저자
- Chenglin Gong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54()
- 잡지명
- Marine and Petroleum Ge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98~215
- 분석자
- 박*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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