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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리를 위한 전기탈이온법의 용도

전문가 제언

연속 탈이온화라고도 불리어지는 전기탈이온화는 이온교환수지와 이온교환막을 결합한 혼성 분리공정으로 입자, 이온 그리고 유기물과 같은 다양한 오염물을 저렴한 설치 및 운전비용으로 제거/회수할 수 있는 그 독특한 능력 때문에 화학, 생화학, 식품 그리고 제약산업의 정제에 다양한 해법을 제공할 수 있는 바, 산업적으로 중요한 정제, 분리공정의 하나로 생각된다.

 

EDI 시스템은 1987년 Millipore에 의해 처음 실용화된 이래 신뢰성 향상 및 저설치 및 운전비용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으며 특히 연속 EDI는 탈이온 성능의 개선 및 단위모듈 유속능력의 증가에 힘입어 꾸준히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EDI는 현재 초순수 제조에 있어서는 가장 앞선 기술로 반도체용 초순수, 음용수 그리고 발전소 보충수 등의 제조에는 보편화되어 있는데 반해 중금속 함유 폐수 및 산업폐액의 처리에 있어서는 금속이온과 EDI 스택 중의 OH?이온의 반응 방지방안 모색 등 추가적인 기술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DI 시스템에 의한 초순수 제조는 현재 성숙단계에 있는 기술로 학술적 연구보다는 적용 관련기술 개발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국의 GE, Evoqua, DOW 및 Mar Cor 그리고 네덜란드의 Lenntech, 덴마크의 Eurowater, 이태리의 Osmo Sistemi, 중국의 SnowPure 등 다수의 기업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최근에 Dniamericas.org에서 EDI의 시장전망 보고서도 나와 있다.

 

국내에서는 이노메디텍이 미국의 SnowPure에서 기술을 도입하여 EDI 시스템 제조를 시작했으며 이 밖에도 이엔텍 및 청수워터스, 플로우테크 엔지니어링, 베크 그리고 디아이테크 등 다수의 소규모 기업에서도 이 시스템을 제조하고 있지만 선진국과는 달리 초순수 제조산업의 중요성에 비해서는 대기업의 참여가 없다. 학계의 활동도 광주과기대에서 2006년에 발표한 관련 총설 “연속식 전기탈이온 장치의 원리와 기술 동향” (멤브레인, 16(3) 2006, 167-181)을 제외하고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저자
Ozgur Arar, Umran Yuksel, Nalan Kabay, Mithat Yukse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4
권(호)
342()
잡지명
Desalination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16~22
분석자
박*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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