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제로 에너지 빌딩 동향

전문가 제언

○ ZEB(제로 에너지 빌딩)는 빌딩의 에너지 소비량을 설비의 에너지 절약 성능 향상과 재생가능 에너지의 활용 등으로 삭감하여 연간 에너지 소비량이 영(0)이 되도록 한 건물이다.

 

○ 한편, 화석연료나 전원을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완벽하게 자급자족형 제로 에너지를 구현하는 것은 경제성 확보가 어려우며, 연중 다양한 외기조건의 변화에 의하여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외부 에너지와의 연계는 필수적이다.

 

○ 미국의 ZEB 활동은 에너지부(DOE)의 재정 지원을 받아 NREL(국립재생가능 에너지연구소)가 주도하고 있다. NREL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신축되는 모든 업무용 빌딩을, 2040년까지 기존의 업무용 빌딩에 대한 50%를, 2050년까지 전체의 업무용 빌딩을 ZEB로 운영하기 위한 기술？관행？제도를 개발하여 보급하기로 결정하여, ZEB의 요소 기술 개발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한편, 미국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약 40%, 전력 소비의 약 60%를 건물부문이 차지하고 있으며, CO2 배출량의 약 40%가 건물 부문에서 비롯되고 있다.

 

○ 우리나라는 건물부문이 전체 에너지 소비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어, 현재는 미국에 비해 낮은 편이나 해마다 에너지 소비가 높아지고 있으며, 단위면적당으로는 현재도 미국보다 건물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 또한 근년 우리나라는 국가적인 연중 전력 공급의 안정성 문제 해결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 소개한 미국 정부(DOE와 NREL) 주도의 ZEB 활동은, 우리나라에서도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

ITO T.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4

권(호)

88(1)

잡지명

空氣調和衛生工學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17~22

분석자

조*곤

분석물

• 미국의 제로 에너지 빌딩 동향.pdf [314,163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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