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클라우드 컴퓨팅의 위험요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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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서로 다른 물리적인 위치에 존재하는 컴퓨팅 자원을 가상화 기술로 통합해 제공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클라우드로 표현되는 인터넷상의 서버에서 데이터 저장, 처리,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이다.
○ 클라우드 컴퓨팅은 IT 자원을 이용하는 방식을 바꿔 놓았지만,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이 외부로 노출되면서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왔다. 그리고 이는 주로 가시성 및 통제와 관련된 문제이다. IT 관리자들은 통제권을 잃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 다른 사람이 인프라를 책임을 지는 클라우드 컴퓨팅에서의 위험요소는 데이터 보안, 서비스 신뢰성, 소프트웨어 관리 측면의 위험들이 있다.
○ 이러한 위험요소들이 있음에도, IBM이 전 세계 3,000명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1 글로벌 CIO 스터디의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CIO들은 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해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이는 2009년에 실시한 조사보다 2배가 높아진 수치이다. 나라별로는 한국, 미국, 일본이 70%로 클라우드 도입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적인 솔루션 업체인 시멘텍의 2013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채용할 세계적인 기업이 90%가 넘는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IT 강국이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도입률은 태국, 중국과 같은 정도로 32%선에 머물고 있다.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시장은 2014년까지 4억 6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향후 기업 수요 중심으로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 우리나라는 현재 외국산 솔루션에 고착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정착되고 있다. 이는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의 기술 발전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 각 부처와 산업계가 합심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술 개발, 표준화, 정보 보안 등에 집중 투자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XIE Xue-mei, ZHAO Yu-x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3
- 권(호)
- 20()
- 잡지명
- The Journal of China Universities of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105~112
- 분석자
- 심*보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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