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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의 경제성 재검토

전문가 제언

태양광발전(PV)의 비용 평가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있는 수치는 PV모듈의 단위발전용량(W)당 가격이다. PV의 모듈가격은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해서 하락되어 왔는데 2003년에는 평균 $3.00/W에서 2012년 초에는 $1.01/W로 연평균 15~24%의 하락을 보여 왔다. 2012년 4월에는 중국제품의 경우에 공장도가격이 $0.85/W에 거래되기도 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PV의 기판가격도 2009년의 $1.00/W가 2012년에는 $0.35/W까지 내려갔으며 셀(cell) 가격도 2009년의 $1.30/W에서 2012년에는 $0.55/W로 내려갔고 인버터가격도 2007년의 $0.29/W에서 2012년에는 주거용인 경우 $0.29/W로, 산업용인 경우 $0.19/W 이하로 하락하였다. 현재 세계적으로 대체에너지 발전기술 분야에서는 풍력발전과 수력발전 및 바이오매스발전과 함께 PV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PV는 경제성이 없는 값비싼 대안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었기 때문에 많은 국가가 PV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 자료에서는 태양광발전의 비용현황을 재검토하고 재생에너지 발전기술의 비용 평가에서는 단순하게 단위발전용량당 투자비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태양광발전사업 전체를 대상으로 수명기간의 수입과 지출을 산출하여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평가방법을 도입할 때에만 태양광발전의 진정한 시장경쟁력을 분석할 수 있고 또한 태양광발전 비싸다는 그동안의 인식을 고치면서 보급을 확대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PV산업을 국가의 중점 유망산업으로 육성하여 2015년까지 세계시장의 15%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PV 보급은 2012년 신규 250MW, 누적 981MW, 2013년 신규 450MW 계획, 이를 점차 늘려 2016년 신규 1.2GW에 그치고 있어 세계 시장규모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PV기술이 발전하고 시장가격이 낮아지는 이 시기를 잘 활용하여 시장을 선점할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저자
Morgan Bazilian, Ijeoma Onyeji, Michael Liebreich, Ian MacGill, Jennifer Chase, Jigar Shah, Dolf Gielen, Doug Arent, Doug Landfear, Shi Zhengrong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3
권(호)
53()
잡지명
Renewable Ener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329~338
분석자
신*성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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