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데이터 상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크리깅 보간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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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깅(kriging) 방법은 1951년 D. G. Kriging에 의하여 처음 제안된 방법으로 기존에 알고 있는 지점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같은 지역 내에 있는 관심 지점의 데이터를 추정하는 경험적 방법이다. 그 이후 이 방법은 여러 지질학자들에 의하여 보간법의 하나로서 수학적 모델로 정립되었고 이를 크리깅 방법 또는 크리깅 보간법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 방법은 공학분야를 비롯하여 지구통계학(geo-statistics) 분야에서 주로 활용된다.
○ 지구통계학에서 크리깅은 만일 충분한 표본 측정치가 확보되면 지구 표면을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한 수의 측정치를 획득하는 것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비하게 만든다. 따라서 서로 다른 회사들이 별도로 획득한 측정치를 가지고 공동 작업을 수행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 측정치의 기밀성, 즉 프라이버시 문제가 발생한다.
○ 이 논문은 기밀성을 유지하면서 두 부분으로 분할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크리깅 기반 예측을 추정하고 동시에 클라이언트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프로토콜을 제안한 것으로서 이를 프라이버시, 성능 및 정확성의 측면에서 분석하여 이 프로토콜이 정확한 예측을 제공함을 보이고 있다.
○ 크리깅 보간법과 관련한 국내의 연구는 2008년도에 전산구조공학회에서 발표된 2편의 논문이 전부이다. 이는 크리깅 보간법의 응용범위가 대부분 지구통계학 분야이고 국내의 지구통계학 연구가 아직은 기초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이 분야에 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 향후 이 방법은 대기오염, 기후변화 및 강우량 추정과 같은 분야에서의 응용을 위하여 다중 데이터에 의한 보간법의 개발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이 연구는 크리깅 보간법을 이용하여 지구의 여러 현상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저자
- Bulent Tugrul , Huseyin Polat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4
- 권(호)
- 62()
- 잡지명
- Knowledge-Based System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38~46
- 분석자
- 김*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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