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센서의 최근 개발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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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센서는 표적 분석물을 특이하게 탐지 또는 분석하기 위해 생물 인식물질로서 감도와 선택 특이성이 우수한 효소, 항체, 핵산, 압타머, 수용체, 미생물 등을 사용한다. 항체를 이용하는 면역센서는 여러 가지 센서 플랫폼 형태로 보건의료, 식품산업, 환경 등의 분야에 응용된다.
○ 바이오센서의 표적 인식물질로 효소, 항체, 핵산이 가장 많이 이용되며 최근 태동 단계인 압타머는 항체의 대안이라 할 수 있다. 항체는 센서 외에도 최근 치료제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로 시장성이 바이오센서보다 5배 이상 더 크다. 이에 따라 인간 단클론 항체, 이중특이항체, 항체단편 등 항체공학 응용 기술이 급발전하고 있으나 센서 분야에서는 항체의 고유한 단점이 잘 해결되지 않아 상용화가 잘 실현되지 않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센서의 상용화는 혈당센서로 대표되는 POC의 시장 규모가 절반에 달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재택 진단과 환경감시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면역센서는 앞으로 나노 기술이 접목되어 소형화, 저비용의 현장용 첨단 탐지와 진단 체계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은 더 가열될 것이다. SPR, QCM 플랫폼과 같은 비표지 센서 시스템에 대한 연구도 최근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 국내의 경우 혈당센서, 랩온어칩, DNA 칩, SPR 단백질 칩에 대한 연구 개발이 활발하며 일부는 상용화되고 있다. 최근 항체이용 기술 관련 특허 역량이 급증하여 세계 8위권의 기술력을 구축하고 있다. 주목되는 최근 기술개발 동향으로는 세계 최소의 SPR 바이오칩 분석시스템, LCD를 이용한 DNA 마이크로어레이 칩, 생체 삽입형 바이오센서, 홍합 분비 접착단백질에 의한 항체의 고정화 기술 등을 들 수 있다.
○ 현대 사회에서 건강기술(HT)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질병 진단, 예방, 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 요소기술의 하나로 바이오센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면역센서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장기저장성, 저단가, 휴대용, 간편성 등에 대한 혁신적 발전이 필요하다. HT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시장성이 큰 체외진단 키트 분야에 주력하면서 나노기술, 압타머 기술, MEMS 기술을 적극 발전시켜야 한다.
- 저자
- Subash C.B. Gopinath, Thean-Hock Tang, Marimuthu Citartan, Yeng Chen, Thangavel Lakshmipriy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57()
- 잡지명
-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92~302
- 분석자
- 차*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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