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이방성의 공업적 활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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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은 규칙적인 원자배열 때문에 그 물성에 고유의 이방성을 가진다. 실리콘반도체와 같은 단결정체 뿐만 아니라 전화사회를 지탱하는 일방향성 전기강판과 같이 다결정체에 있어서도 그 특성을 최대한 발휘시키는 기술은 공업적으로 유용하다.
○ 이방성의 원인으로 생기는 문제를 방지하는 기술의 기본은 결정은 그 자신의 이방성 때문에 결정립이 일정의 방향으로 배향하는(우선방위형성) 경향이 있게 된다.
○ 결정이방성을 활용하는 집합조직제어는 전기강판 외에 중요한 성과로 자동차용 프레스용 강판의 개발이다. 현대의 자동차사회에서 디자이너가 요구하는 유선의 공기저항이 적은 차체를 실현하는 프레스가공용 강판도 결정이방성 활용의 우수한 예이다.
○ 집합조직은 결정이방성과 크게 관련되어 있다. 암석을 구성하는 광물의 집합조직은 지각변동이나 조산운동 등 지구의 역사를 나타내는 흔적으로 기록하고 지진예측을 위한 지질학 등 지구과학의 분야에서도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같이 결정집합조직의 연구개발은 금속뿐만 아니라 암석광물 등 물질 전반에 미쳐 널리 확대되어 가는 중요한 학제분야라 할 수 있다.
○ 국내 유일의 포스코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기강판을 2013년 약 100만톤 생산하여 65%는 수출하였으며, 앞으로 생산제조기술을 향상시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또한 현대제철도 전기강판 개발 및 생산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값싼 중국산의 수입에 대비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술체제의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
- 저자
- Matsuo Munetsug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84(4)
- 잡지명
- 金屬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17~323
- 분석자
- 김*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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