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나노튜브 초분자 복합체 이용 융합재료 합성과 광 기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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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본나노튜브는 지난 30년간 발견된 새로운 재료들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재료라 할 수 있다. 카본나노튜브는 1991년에 일본의 Iijima가 고분해능 투과전자현미경(TEM)을 이용하여 두 개의 탄소 전극간의 아크에 의해 발생된 탄소 부산물들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다중벽 형태의 카본나노튜브를 최초로 발견하면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 카본나노튜브는 기계적 전기적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성질은 역으로 화학 물리적 반응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 연구자들은 카본재료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하여 용도를 전기전자와 기계공학 및 촉매 등 응용을 넓히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 글에는 초음파와 원심분리의 이용, 무기재료와의 화합물 제조 등이 보고되어 있다. 그 외에 우수한 연구로는 수지입자를 다른 전해질 용액을 이용하여 플러스, 마이너스로 대전시켜 정전작용으로 서로 흡착시키는 복합재료 제조 등이 있다.
○ 이어서 철, 코발트, 니켈 등의 전이금속류를 함유한 전극을 이용한 아크방전 실험을 통해 다중벽 카본나노튜브보다 작은 1~2nm 직경의 단일벽 카본나노튜브가 생성될 수 있음이 밝혀졌으며, 1996년에 Smalley 등이 촉매를 이용하여 다량의 단일벽 카본나노튜브를 제조한 뒤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후 카본나노튜브의 합성, 정제, 개질, 분산기술과 관련된 연구결과와 함께 전기적, 물리적, 기계적, 화학적인 물성에 있어서의 우수한 특성들이 밝혀짐에 따라 다수의 응용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 한국의 탄소산업은 비교적 역사가 짧아서 제일의 활성탄(1965), 럭키의 카본블랙(1969), 한국 파이버의 카본파이버(1981) 및 대우중공업의 C/C복합재료(1994) 등이 있다. 그 후 태광이 카본파이버(2001)를, 삼성 SDI가 CNT를 개발하였다(2005). 그 후 카본파이버는 풍차와 자동차에 쓰이면서 연구와 투자가 늘어났다. 현재는 전주시와 전북이 카본산업의 특성화를 전제로 조직적인 개발과 환경 친화적인 접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90개의 관련회사가 전북에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있다.
- 저자
- Yutaka Takaguc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3
- 권(호)
- 2013(258)
- 잡지명
- 炭素(Tanso)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10~215
- 분석자
- 손*목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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