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과의 전쟁에서 진화와의 투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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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생물학과 진화생물학은 그 규범과 과학적 문화 측면에서 분리해 왔다. 즉 전자는 기계적이며 분자들에 초점을 두는 것에 비해, 후자는 이론적이며 생물집단들에 초점을 둔다. 그러나 이 학문 영역들은 진화 과정들이 어떻게 일어나는가와 그 과정들이 어떻게 암과 감염질병들과 같은 의학적 문제들을 견뎌내는 과정들을 일으키는 지에 관해서 실험에 입각한 분자기전들로 수렴되기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전통적 진화생물학은 1930년대부터 “현대 합성설(modern synthesis; 진화의 합성이론)”로 시작되었는데, 이는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유전적 개념에 근거한 다윈의 이론인 표현형 변이와 선택 이론을 융합시킨 것이다. 이 합성이론은 DNA로 이루어진 유전자들이 어떻게 복제되는 지에 대한 지식이 알려지기 전의 것이었다. 그러므로 분자기전들을 표현형의 변이가 어떻게 생성되는지에 관한 개념들로 통합할 수는 없었고, 진화를 추진하는 변이들의 기원에 관한 것의 추론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추론들에는 돌연변이가 유일한 추진자이냐 하는 것, 돌연변이들의 생성 빈도들(드물게, 일정하게 또는 점 진적으로 일어나는지)에 관한 것, 그리고 유전정보의 전달이 개체들 간의 수평적(감염성)인지 종들 간처럼 수직적(부모에서 자손으로)인지에 관한 것 등이었다. 그러나 분자기전들의 발견이 이러한 추론들을 변화시켜 오고 있다.
- 저자
- Susan M. Rosenberg and Christine Queitsch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343()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088~1089
- 분석자
- 강*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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