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 번식능력과 Akt 신호체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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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transplantation)한 암 조직의 성장을 보면 세포에 따라 병을 전파하는 능력이 다르다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는 이들의 종양발생 성질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암 줄기세포 모델’로서, 이 모델은 암조직의 일부 세포집단들이 종양을 번식 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런 ‘암 줄기세포’ 집단이 대량의 ‘암 번식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암세포집단을 생성한다는 것이다. 이 모델은 급성 백혈병을 포함하는 여러 종류의 암에서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 그러나 흑색종(melanoma) 같은 다른 종양들에서는 이런 모델이 적용되지 않는다.
암 줄기세포 모델과는 별도로, 유전자 돌연변이, 후성유전 변경, 또는 환경인자 같은 요인들이 이들 종양번식 집단 안에서 기능이 광범위하게 다른 각각 독특한 종양 subclone을 형성할 수 있다.
종양번식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한계희석 이식실험(limiting-dilution transplantation experiments)”으로 종양세포집단 안에서 세포들의 번식기능의 차이를 조사할 수 있다. 이번 호의 Cancer Cell에는 Blackburn 등이 zebrafish 모델의 Myc-유도 T-ALL(T세포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에서 이 이식실험방법을 이용하여 백혈병 번식세포(LPC, leukemia-propagating cells)의 표현형 차이를 조사하였다(Blackburn et al., 2014).
- 저자
- Gutierrez, A, et al.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25()
- 잡지명
- Cancer Cel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63~265
- 분석자
- 강*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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