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동부 Kuranakh 천열수성 금광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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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gold, Au)은 아름다운 황금색 광택을 띠며 대기, 물, 불 및 보통 약품 등에 변질되지 않고 다만 수은, 청산가리, 왕수에만 용해된다. 순수한 금의 융점은 1,063℃, 비등점 2,710℃, 비중 19.3이고 순도는 24K, 18K 및 14K로 표시한다. 24K가 100%의 순금이며, 18K는 금이 75%이고, 25%는 은(Ag)과 동(Cu) 등의 합금을 의미한다. 금은 연성과 전성이 매우 커 순금 1gr으로 1/9,000mm의 얇은 판과 길이 3km의 가는 줄을 만들 수 있어서 장식용, 치과용, 도자기용, 반도체용, 전기도금, 항공산업용 및 화폐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 일반적으로 금은 은과 화합물을 이루어 산출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금을 함유하는 광물은 자연금(native gold), 일랙트럼(electrum), 함금황철석, 함금황동석, 함금휘수연석 및 Te, Sb, Bi, As 등과 화합물로 산출된다. 우리나라에 부존된 금은 황철석, 황동석, 유비철석 등의 미세한 간극을 충진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자연금에는 은을 함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함은량이 20~80% 정도로 높은 경우 일랙트럼이라고 부른다. 이는 온도, Cl 농도, mH2S, pH, mAu(HS)-2/mAgCl-, 산화-환원 전위 및 황의 이동도, 광물종, 공생광물, 생성시기, 광상형, 광상구 등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변한다.
○ 우리나라의 금광상은 성인적으로 화성광상과 퇴적광상이 주를 이루나 대부분 화성광상이며, 이는 스카른형 광상(거도), 아라스카이트형 광상(금정), 열수교대형 광상, 열극충진맥상 광상으로 세분된다. 거도와 금정광상에서의 금 함유량은 열극충진광상에 비해 아주 높으며, 조성변화도 미약하다. 열수교대광상(연화, 장군광상)에서 산출되는 금(은)은 연, 아연, 동, 철 등의 황화광물에 수반하여 산출되는데 그 수가 많지 않으나 광상의 규모가 커 전체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다.
○ 우리나라 금광상의 생성 시기는 금정광상을 제외한 광상의 생성시기가 45~196.5Ma로 분산되어 나타나고 있다. 경기육괴의 금?은광상은 71~ 197Ma이며, 산성화성 활동기는 2,400Ma, 1,300~1,400Ma, 146~202Ma, 71~129Ma의 4기로 집적되고, 후생광상의 생성기는 대보 및 불국사 산성화성 활동기와 일치하며 주로 천열수성 함금석영맥 광상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 저자
- S.M. Rodionov, R.S. Fredericksen, N.V. Berdnikov, A.S. Yakubchuk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59()
- 잡지명
- Ore Geolo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5~65
- 분석자
- 오*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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