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R 속성에 의한 붕괴된 원시동굴 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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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의 종류는 ① 석회암동굴, ② 해식동, ③ 용암굴, ④ 풍혈 및 ⑤ 인공동굴 등이 있다. 석회암층이 빗물에 녹아 형성된 석회암 동굴, 파식 작용에 의한 해식동, 용암이 빠져나간 자리인 용암굴, 높은 암벽 밑에서 내부 공기 대류에 의해 바람이 부는 풍혈, 특정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공동굴이 있다. 스포츠의 일환으로 동굴탐험이 이뤄지기도 한다.
○ GPR 탐사기술은 1970년대 이전은 주로 남북극의 빙하 두께 측정에 사용되었으나 1970년대 와서는 David가 지반조사에 응용되기 시작했으며, 1980년대에 와서는 실용화되어 급속하게 보급되었다. GPR 탐사는 사용 안테나의 주파수에 따라 가탐심도와 해상도가 결정된다. 고주파주대역의 안테나를 사용하면 고 분해능 자료를 얻을 수 있는 반면에 가탐심도가 줄어들며, 저주파 대역의 안테나를 사용하면 가탐심도가 증가되는 반면에 분해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탐사대상체의 심도 크기 등에 따라 사용 안테나의 주파수를 조절하여야 한다.
○ GPR탐사는 백악기 Potiguar 분지(브라질 북동부)의 탄산염 층서 내에서 붕괴된 원시동굴 도면제작 및 확인 기술을 위해 순간 주파수와 진폭 등등의 속성(수학적인 연산자), 반사면의 구조와 관련된 속성의 합성 및 실제 GPR 자료를 적용했으며, 원시동굴의 천정과 벽의 붕괴로 발생된 수많은 파쇄대와 쇄설암 접촉부의 향상된 탐사결과를 보여 주었다. GPR 속성은 원시동굴 내부구조의 3차원영상 제공을 하며, 전기 임피던스는 붕괴된 원시동굴과 기반암의 공극변화와 연관되며 연구지역 내의 붕괴된 암석 시편의 암석학적 분석 자료들과 잘 일치를 한다.
○ 국내에서도 GPR 탐사는 주로 지하 매설물, 지하구조 및 지하공동 조사, 유적탐사, 지하 환경오염 및 확산범위조사, 콘크리트 두께 및 내부조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몇몇 연구자들이 동굴 및 지하 광산갱도 확인을 위해 탐사를 수행했으나 지하의 복잡한 매질조건으로 인하여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지 못했다. 따라서 동굴 및 폐 광산갱도 확인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Joao Andrade dos Reis J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103()
- 잡지명
- Journal of Applied Geophys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3~56
- 분석자
- 조*동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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