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칼로리 천연감미료의 생명공학적 생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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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탕수수와 사탕무에서 추출한 인류최초의 천연감미료는 눈처럼 하얀 결정이라고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설탕이라 부르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여왔다. 그러나 근래에는 과도한 설탕섭취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증가하면서 식물성 천연감미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새로운 감미료로 국화과의 다년생식물로서 잎에 stevioside 또는 rebaudioside라고 하는 일련의 감미물질을 함유하는 스테비아(Stevia rebaudiana)와 박과의 다년생 초본 덩굴나무 열매인 마한과(Siraitia grosvenorii)는 mogrosides, triterpene glycosides를 함유하고 있어 이 두 종류의 식물은 고강도 감미특성을 가진 분자를 확인하는 광범위한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 스테비아는 우리나라 기후에 잘 맞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은 허브식물이이며 나한과도 우리나라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나한과의 주성분인 mogroside를 KFDA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원료로 1999년에 승인되었다.
○ 미각을 전하는 지각 신경에는 네 가지 유형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미각을 식별하는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Baradi, A.F(1959)등의 효소학설과 특정한 맛을 가진 물질에 의해서 미각 신경의 끝과 연결되어 있는 특정한 화학수용체(chemoreceptor)가 활성화됨으로써 반응크기(magnitude)와 형태(pattern)가 미각 신경섬유에 전달되어 인식된다는 Beidler, L.M.,(1954) 등의 제안이 있다. 그러나 미각원의 지역 지형 기후대의 특성상 천연 감미료에 대한 생명 공학적 생산 플랫폼은 비용절감과 제품다양화는 물론 전반적인 지속 가능성을 높이면서 식물 기반 생산과 관련된 공급원의 범위나 규모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 칼로리가 낮거나 아주 없는 천연감미료와 새로운 감미자원식물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이 감미자원식물의 지역적응력을 높이고 감미료 생성 경로 효소 수정 연구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저자
- Ryan N Philippe, Marjan De Mey, Jeff Anderson1 and Parayil Kumaran Ajikuma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26()
- 잡지명
- Current Opinion in Bio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55~161
- 분석자
- 옥*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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