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속 촉매를 이용한 탄소나노튜브 합성의 최근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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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래의 탄소나노튜브(CNT) 합성방법은 금속촉매가 필요하다. 그러나 금속입자는 통상 CNT를 오염시키며, 흠집이나 오염 없이 이를 제거하기는 어렵다. 바람직한 합성 대안은 정제가 필요 없도록 CNT를 기판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이다. 이 글은 비금속 촉매를 사용하여 SWCNT 및/혹은 MWCNT의 합성을 제어하는 최근 연구동향을 고찰한 것이다. 비금속 촉매에는 여러 가지 세라믹과 반도체가 있다. 또 촉매 없이 순 탄소로만 구성된 시스템에서도 합성이 가능하다.
○ 비금속 촉매를 사용하여 CNT를 합성하는 연구는 약 5년 전부터이다. 금속 잔사가 없는 CNT는 여러 이점이 있다. 응용범위가 넓어지고, 정제가 쉬워지고, 독성 염려가 완화되며, 순수 CNT 재료의 값이 저렴해진다. 종래의 CNT는 반도체 가공(CMOS), 의약, 막 용도 응용에 제약이 있었다. 저자가 인용한 문헌을 보면, 세계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며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이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은 주목할 일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나노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많고, CNT 합성에 대한 연구논문도 다수 발표되고 있다. 그러나 비금속 촉매를 이용한 CNT 합성 연구발표는 아직 없는 것 같다.
○ 비금속 촉매를 이용한 CNT 합성 연구가 활발하고 많은 발전을 이룩했음에도 불구하고, CNT의 핵 형성과 성장에 대한 메커니즘에 대한 결론은 아직 없다. 연구가 시작된 지 오래되지 않았으므로 앞으로 규명해야 할 과제가 많이 있다. 우리 학계가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서게 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Lling-Lling Tan,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3
- 권(호)
- 217()
- 잡지명
- Catalysis Toda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12
- 분석자
- 이*용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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