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지속가능한 설계: 사용 후 자동차의 해체와 재활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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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는 현대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교통수단으로 정착되어 세계 각국에서 생산과 수출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러한 자동차의 생산과 무역거래에 따른 보유대수와 폐기대수의 급소한 증가가 예상되어 유용재료의 재활용과 재제조의 촉진 등으로 자원의 회수이용을 권장하여야 할 것이다.
○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자동차 부품, 토너/잉크 카트리지, 복사기, 인쇄기, 일회용 카메라 등의 부품을 재활용함으로써 신제품보다 에너지사용을 86~91% 절감할 수 있고, 노동력과 원재료도 크게 절감되어 재활용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다.
○ 본 보고서의 주요 이슈인 자동차의 해체에 소요되는 인건비가 자동차 재활용에 장애가 되어, 그 해결책으로 부품의 간소화와 재료의 단일성분화를 제안하였다. 특히 해체기술 설계가 미국/유럽형과 아시아형이 있는데, 전자는 지역 노임이 높아 기계식으로, 후자는 지역노임이 비교적 낮아 기계식과 수작업을 겸용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와 같이 해체기술의 용이성이 자동차 재활용에 성패를 좌우함을 시사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폐차의 처리?재활용에 관한 구체적인 법률은 2003년 1월 1일 시행규칙을 개정한 「자동차관리법」이다. 이 법은 자동차의 안전운전관리 뿐 아니라 폐차업 및 폐차공정까지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법률적인 기반에서 국내 주요 자동차메이커인 현대, 기아자동차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행업체인 (주)오토인프라에서 폐차 재활용률이 95%에 달하여 고무적이라고 생각된다.
○ 우리나라는 자동차생산으로 세계 5위에 속하고 자동차기술 역시 세계가 인정하는 국가이다. 현재까지 자동차기술은 신제품개발에 여념이 없지만 향후에는 친환경자동차 제조와 자동차재활용 경쟁에서 뒤져서는 안 될 것으로 보여진다.
- 저자
- Jin Tian, Ming Che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34()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58~467
- 분석자
- 신*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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