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의 효과기 단백질의 생물치료제로서의 가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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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이란 자기 자신을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는 생체방어 메커니즘으로 선천면역과 적응면역으로 분류된다. 사람의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 많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사람의 면역시스템은 주로 세균, 바이러스, 사상균 등의 병원성 미생물과 기생충 감염을 조절하도록 진화되어 왔다. 한편 이들 병원성 미생물도 그들의 생존을 위해 숙주의 면역시스템을 조절하고 파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화되었다.
○ 제3형 분비시스템은(Type Ⅲ Secretion System, T3SS)은 세균의 효과기 단백질(effector protein), 즉 독소관련 단백질을 진핵세포의 세포질 내로 분비, 이동시키는 그람음성 세균의 병원성 모듈의 하나이다. 이 리뷰에서는 이 효과기 단백질과 생물제제, 세포 내 면역조절단백질 운반, 세균유래 세포투과 효과기 단백질에 대해서 상세하게 기술하고 새로운 면역치료제 개발가능성을 제시하였다.
○ 대부분의 병원성 박테리아는 표적세포의 메커니즘을 이용하고 조절하기 위해 독성단백질(효과기 단백질)을 사용한다. 이러한 병원성 박테리아의 전략, 즉 공격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과도한 면역반응을 제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지금까지 병원성 박테리아 효과기 단백질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주로 병원균 감염능력을 중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 앞으로 병원성 박테리아(장병원성 E. coli, Shigella, Salmonella, Citrobacter)의 phosphothreonine lyase, serine-threonine kinase, cysteine methylase, zink metalloprotease, methyltransferase, ubiquitin lygase, N-acetylglucosamine transferase 등의 미토겐활성화단백질키나아제(MAPK), NF-kB, 유비쿠틴 (ubiquitin) 신호전달 경로를 억제하는 많은 T3SS 효과기 단백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한편 항체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항체단백질의 인간화, PEGylation, 파지 디스플레이 기술 등이 필요하다.
- 저자
- Christian Ruter & Philip R. Hardwidg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351()
- 잡지명
- FEMS Microbiology Letter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26~132
- 분석자
- 민*익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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