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취부족이 문제가 되는 미량원소와 섭취원으로서의 통조림 식품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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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생체에는 여러 종류의 원소가 다양한 농도로 존재하고 특정원소의 균형을 유지하여 정상적인 생활기능의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균형이 결핍(缺乏)이나 과잉(過剩)에 의해 특정원소의 과잉축적과 부족이 유발되어 특유의 질병이 유발된다.
○ 미량원소의 주요기능은 신체 구성성분은 물론 신체기능 조절성분으로써 산-염기평형과 수분평형을 유지해 주고 몇몇 효소의 기능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미량원소를 과잉 섭취할 경우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 망간, 철, 코발트, 아연, 니켈은 다른 미량원소에 비해서 비교적 많은 양을 섭취해도 빨리 독성상태에 이르지 않으나 구리, 셀레늄, 바륨, 비소는 미량이라도 과잉 섭취하면 신속하게 독성상태에 이르게 된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중 아연, 구리, 불소, 망간, 요오드, 셀레늄 등 미량원소가 영아, 유아, 남녀 나이별 그리고 임산부와 수유부에 대하여 권장섭취량이 규정되어 있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2005년)에 발표한 "한국 연안 해조류의 미량금속 함량" 자료에 의하면 해조류의 미량금속은 아연, 망간, 구리 순으로 우리 체내에 필수성분들의 함량이 높았으며 다음으로 크롬, 니켈, 납의 농도는 비슷한 수준이었고 카드뮴, 수은 순이었다. 또한 갈조류에서는 수은과 카드뮴이, 녹조류에서는 크롬, 구리, 망간, 니켈, 납이 그리고 홍조류에서는 아연이 대체로 높게 검출되었다고 보고하였다.
○ 현대인은 3대 영양소의 결핍보다는 과잉에 의한 질병이 증가하고 있으나 철, 아연 등 일부 미량원소는 오히려 부족한 상태이다. 따라서 부족한 미량원소들은 우수한 섭취원이 되는 식품을 장기보존 할 수 있는 통조림식품을 통하여 공급하는 방안을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 저자
- Yokoi Katuhik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3
- 권(호)
- 54(12)
- 잡지명
- 食品と容器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766~771
- 분석자
- 이*옥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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