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알레르기 질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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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1/4 정도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으며 특히 14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 가운데 10명 중 4명이 비염을 앓고 있는데 이 같은 추세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 봄철에 이러한 알레르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 가운데 대표적으로 황사와 꽃가루를 들고 있는데 알레르기 피부염도 유발한다고 한다.
○ 특히 황사는 아시아 및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여 다량의 미세먼지와 함께 수천 킬로미터를 장거리 이동하며, 대기 중의 유해성 부유물질이 미세먼지와 결합해서 생태계와 인체에 악영향을 주는데, 이 가운데 미세먼지 중 병원성 미생물도 있어서 알레르기성 질환 외에도 심폐질환이나 호흡질환을 일으켜 인체에 유해를 주는 것으로 많은 선행연구에서 밝히고 있다.
○ 우리 정부에서는 황사로 인한 피해를 기상재해로 인식하여 2002년 4월 황사 특보제를 실시한 이래 배타선 PM10 장비를 총 28개소에 설치하고 중국과의 협조로 황사발원지에도 황사 관측장비를 설치하였고 중국기상국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입수하여 황사예보에 나서고 있다.
○ 현재 황사예보는 PM10 즉 10미크론 이하를 기준으로 1시간 평균 농도가 400㎍/㎥ 이상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황사주의보가 발령되는데, 최근에는 초미세먼지인 PM2.5 즉 2.5 미크론 이하가 점차 많아지고 있어서 기상청에서도 내년 1월부터 초미세먼지 경보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 그러나 이러한 관측은 지상 또는 위성을 통한 관측으로 장거리 이동의 황사에 대한 봄철과 여름의 오염물질에 대한 농도자료가 일관되지 않는 등 문제가 있으므로, 중고도의 라이더 등 항공기를 이용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측이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자
- Tomomi HIGASHI,Yasuhiro KAMBAYASHI,Masaki FUJIMURA,Noriyuki OHKURA,Tomokazu YOSHIZAKI,Sayaka NAKANISHI,Kiyofumi SAIJOH,Kazuichi HAYAKAWA,Fumihisa KOBAYASHI,Yoshimasa MICHIGAMI,Y. HITOMI,H. NAKA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29(S1)
- 잡지명
- エアロゾル硏究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12~217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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