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센 기반 나노튜브의 조립과 분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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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결합 유기합성에서는 보통 선택적 결합절단과 결합형성을 이용한다. 만약 비슷한 방법을 비공유결합 합성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면, 매력적인 신형 나노구조를 얻게 될 것이다. 도쿄대학교의 Takahiro Fukino 등은 금속착체 성분의 산화 환원 반응을 이용하여 나노튜브가 겹겹으로 쌓인 고리를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이들은 비공유결합 상호작용을 이용하여 나노크기의 기능성 재료를 조작해 보려는 현대 화학의 한 도전에 큰 진전을 이룩하였다.
Fukino 등의 보고에 의하면, 페로센(ferrocene) 기반 4개의 말단을 가진 피리딜(pyridyl) 리간드가 용액에서 cyclopentadienyl 고리의 열 회전에 의해 기하도형적 배열이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AgBF4와 결합하여 직경이 크고 균일하며 분리된 유기금속 나노튜브가 형성되었다. 또 이 나노튜브는 페로센 산화에 의하여 나노고리 상호작용의 선택적 약화를 통하여 유기금속 나노고리로 절단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나노고리는 산화된 페로센 단위체를 환원 중화시켜, 정전기에 의해 무기 기판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혹은 재조립하여 원래의 나노튜브를 형성할 수 있다.
- 저자
- Zachary M. Hudson, Ian Manners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344()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482~483
- 분석자
- 이*용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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