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BOT 발전소 프로젝트 성공에 영향을 주는 인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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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BOT(Build, Operate and Transfer)는 외국기업이 스스로 자금조달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플랜트를 건설, 일정기간 현지에서 조업을 하여 그 수익으로 투자 자본을 회수한 후에 그 플랜트를 상대국에 인도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투자자는 국내 민간투자자도 포함될 수 있으며, 주로 발전소 또는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사업에 적용되고 있다.
○ 또 이와 유사한 BTO(Build Transfer Operate)는 민간사업자가 시설 등을 건설하고, 시설완공 직후에 공공시설 등의 관리자에 소유권을 이전하고 민간사업자가 유지, 관리 및 운영을 수행하는 사업방식이다. BOO(Build Own Operate)는 민간사업자가 시설 등을 건설하고, 유지, 관리 및 운영하며 사업종료 시점에서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해체 철거하는 등의 사업방식이다.
○ 개발도상국에서는 자금조달 및 운영기술 등의 어려움으로 BOT 방식으로 투자자가 공공시설 등의 건설을 수행한 후 운영하여 투자금액을 회수한 후에 인계받는 사업방식을 주로 택하고 있다.
○ 중국의 경우에도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인한 에너지수요, 특히 전력수요가 증가하면서 발전소 건설이 급박하게 되었으나 투자자금 및 운영기술의 부족 등으로 해외자본과 기술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의 해결책으로 BOT 방식에 의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사례를 이 글에서 기술하고 있어 우리나라도 동남아 등에 발전설비를 BOT 방식으로 수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우리나라의 경우 한전은 필리핀의 Malaya 화력발전소(계약금액 250백만 불) 및 Ilijan 복합화력발전소(계약금 960백만 불)를 BOT 방식으로 수주하여 건설한 바 있다. 또한 금년 2월에 한국환경공단은 미얀마 양곤시의 791억 원 규모(7,000만 달러)의 폐기물 매립가스 발전사업 계약을 BOT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BOT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는 실패위험에 대하여 해당 정부의 보증 등 충분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
- 저자
- Zhen-Yu Zhao,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전기·전자
- 연도
- 2013
- 권(호)
- 22()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전기·전자
- 페이지
- 446~453
- 분석자
- 박*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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