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신경 활성에 대한 수초-형성 세포의 적응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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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세상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그에 따라 우리의 뇌는 신경 경로를 개조한다. 이러한 개조가 단지 뉴런만의 특성일까, 아니면 뇌의 다른 세포유형도 학습에 적응하고 이바지하는 것일까? 포유류 뇌세포의 상당 부분은 희소돌기세포(oligodendrocytes)와 그들의 전구체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들을 총칭하여 희소돌기아교세포(oligodendroglia)라고 부른다.
희소돌기세포는 다수의 수초(myelin sheaths)―뉴런 주변을 압축된 층의 나선형으로 덮고 있는 지질이 풍부한 특수화된 형질막의 확장―를 생성해 낸다. 이 절연체는 수포 사이의 작은 틈 신경섬유 마디(Ranvier‘s nodes)에만 전류흐름을 한정함으로써 빠른 신경 전도를 촉진하여 뉴런 신호의 속도를 10배 가량 증가시킨다.
사람 뇌의 절반 이상은 수초형성(myelinated) 신경으로 구성되어 있다(“백색질, white matter"). 수초형성 신경 네트워크가 그처럼 광대한 것에 대하여 의문이 떠오른다: 활성에 반응하여 신경회로가 수식되는 것처럼 뇌의 수초-생산 희소돌기세포도 적응을 하는 것인가, 그리고 만일 그렇다면 희소돌기세포의 적응이 신경회로에 영향을 주는가? Gibson 등(Science 344; 487)은 어떻게 뉴런 활성이 희소돌기아교세포의 변화를 촉진하게 되는지에 대하여 답할 새로운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 저자
- Marie E. Bechler and Charles ffrench-Constant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344()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80~481
- 분석자
- 오*옥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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