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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정보

동맥류에서 역학감지 기능의 이상

전문가 제언: 대동맥은 흉부와 복부를 통과해 지나가는 혈류의 주된 도관이다. 대동맥은 벽이 약해지면 비정상적으로 팽창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출혈을 초래할 수 있다. 복부대동맥 동맥류(aneurysm)는 65~75세에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반면에 흉부대동맥 동맥류 및 박리(thoracic aortic aneursm and dissections, TAADs)는 젊은 사람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며, 유전적 돌연변이를 종종 수반하는 비-염증 기전에 의해 주로 생겨난다. 파열은 역학적(mechanical) 기능부전으로부터 생겨나지만 대동맥 벽을 취약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TAADs는 세포 역학감지(mechanosensing) 손상으로 인해 생길 수도 있다.

모든 큰 동맥은 변하고 있는 혈류동력학 조건에 반응하여 역학적 항상성 확립과 보존을 위해 성장하고 개조한다. 흉부대동맥에는 팽창 혈압으로부터 오는 가장 큰 주기적 원주 신장(circumferential stretch)과 심장의 큰 동작으로부터 오는 축 신장(axial stretch)이 가해진다. 다른 큰 동맥과 마찬가지로 흉부대동맥은 지속적인 혈압 변화에 반응하지만, 그것의 극단적인 순응과 탄력은 벽 내 평활근육 수축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도 혈압-조종 혈류에서의 큰 변화에 적응할 수 있게 만든다.

저자: Jay D. Humphrey, Dianna M. Milewicz, George Tellides, Martin A. Schwartz
자료유형: 연구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