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투자의 동인: 행동이론과 경영진 인센티브(대리인이론 관점)의 상호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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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개발은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혁신을 추구하는 과정이다. "R&D투자의 동인: 행동이론과 경영진인센티브(대리인이론관점)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하는 본 논문은 행동이론과 대리인이론의 상호작용과 그 두 가지 이론이 기업의 R&D투자에 공동으로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업혁신활동의 동인에 대해 보다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 행동이론은 기업이 성과, 조직슬랙(Slack)의 정도와 도산거리(Distance from bankruptcy)에 상응하여 R&D에 투자를 하게 된다는 것을 제시하고, 대리인이론관점은 R&D지출도 경영진인센티브(경영자지분과 스톡옵션)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어 기업의 R&D투자경향은 경영진인센티브의 성격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제시한다.
○ 본 연구의 결과는 경영진인센티브가 위 세 가지 행동이론 변수와 R&D투자 간의 관계를 조절하고 주식옵션은 이러한 관계를 긍정적으로 조절하나 경영자지분은 부정적인 조절효과를 지니며 또한, 주식옵션이 R&D투자를 증가시키는 조직슬랙의 효과를 보완하고 경영진인센티브가 R&D투자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인다.
○ 본 연구는 기업의 성과, 조직슬랙 및 도산거리에 상응하여 R&D투자를 한다는 행동이론과 대리인경영진인센티브에 의해 기업의 R&D투자가 영향을 받는다는 대리인이론에 의거, R&D투자의 동인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 R&D는 국가혁신역량의 확충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기업경쟁력의 원천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인식됨에 따라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R&D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그간 우리나라의 R&D투자는 꾸준히 증가하여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이룬 원동력이 되었으며, 그 금액은 현재 55조 4,500억 원으로서 GDP대비 4.3%로 세계 2위이고, 연구개발비규모는 세계 6위이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창의적 과학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R&D투자를 촉진하는 정책의 추진과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
- 저자
- Todd M. Alessandri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14
- 권(호)
- 67()
- 잡지명
- Journal of Business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151~158
- 분석자
- 장*복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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