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 생화학반응계 기술의 최전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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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VC(in vitro compartmentalization)법은 Tawfik와 Griffiths에 의해 개발된 기술로서 평균 수μm의 액적이 형성된 조건에서 w/o 에멀션을 만들고, 이를 무세포 단백질합성 반응장으로 이용하는 것으로서 메틸라제, 제한효소, DNA결합 단백질, DNA 뉴클레아제 인히비터, 리포자임 등의 기능 개질에 응용되고 있다.
○ 화학물질 라이브러리 스크리닝의 대부분은 인비트로(시험관 내에서의 스크리닝)법에 의해 수행되고 있으며, 한 번 구축하면 고감도의 재현성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시할 수 있다. 그러나 구축하는 데 6개월 이상이 걸리며, 스크리닝 실시 대상표적에 대한 정제 단백질 등 표적별로 특이시약이 필요하고, 목적 단백질을 발현시켜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순수하게 분리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 이 논문은 신기능 단백질 분자, 기능성 핵산 분자의 스크리닝, IVC법, 비즈 디스플레이법을 중심으로 전사인자 결합배열의 망라적 해석기술, 리포솜을 이용한 인공생명계, 마이크로유로 디바이스를 이용한 해석기술의 최근 응용사례에 대해서 해설하였다.
○ 국내의 인비트로 스크리닝법에 대한 연구는 출연연구소, 대학, 기업 등에서 연구가 시작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인비트로 멀티스크리닝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바이오시스템의약센터에서는 세포 돌연변이 유형에 따른 암 조절효과 분석을 위해 인비트로 스마트 스크리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와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
○ 내년부터 EU 국가에서는 동물실험을 거친 원료가 포함된 화장품의 생산이 금지되는 등 동물실험 축소 움직임이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관련업계가 동물시험 대체기술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으로 인비트로 방식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 저자
- Kojima Takaak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52(3)
- 잡지명
- 化學と生物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59~165
- 분석자
- 서*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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