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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에 관련된 가금류의 간에 다이옥신 및 폴리염화비페닐(PCBs) 오염

전문가 제언

이 글은 식품안전과 소비자의 건강과의 관계에서 가금류 간에서 발견되는 다이옥신류와 폴리염화비페닐(PCBs)에 관한 가장 중요한 과학문헌을 리뷰하고 있다. 다이옥신류와 PCBs는 높은 화학적 안정성과 잔류성을 갖는 유기오염물질이다.

 

이들은 무색, 무취의 맹독성 화학물질로, 화학적으로 안정돼 있어 분해되거나 다른 물질과 쉽게 결합하지 않아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쓰레기 소각장에서 특히 플라스틱 종류의 물질을 태울 때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른바 환경호르몬이라 부르는 생리활성교란물질이다.

 

쓰레기 소각장에서 만들어진 다이옥신이 대기 중에서 비와 함께 낙하하여 물과 토양을 오염시킨다.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채소나 풀에 다이옥신이 축적되고, 이들을 먹고 자란 가축으로 오염물질은 옮겨지고 결국 사람에 다이옥신이 이행되는 먹이사슬이 된다.

 

WHO는 1일 최대허용섭취량을 체중 ㎏당 1~4pg으로, 우리나라는 4pg으로 각각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환경부는 2005년 11월부터 '다이옥신 국가배출목록'을 발표했다. 다이옥신 배출원을 분류하고 배출원에서 대기, 수질, 토양 등 환경 속으로 배출되는 양을 목록화한 것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1990년대 후반부터 발표해 오고 있다.

 

국내연구는 2012년 김 등은 “PCBs 오염 절연유의 고온소각처리에 따른 다이옥신 배출특성”을, 2010년 허 등은 “안산지역 대기 중 다이옥신 및 dl-PCBs의 오염특성 조사”를 그리고 2007년 환경부 환경정책실이 “산업계 다이옥신, PCBs 배출 규제”를 발표했다.

 

사람은 음식물을 통해 경구로 97~98%의 다이옥신을 섭취하고 호흡을 통한 섭취는 2~3% 정도이다. 다이옥신은 물에 불용성으로 소변이나 배설물로는 잘 빠져나가지 않으나 지용성이기 때문에 지방조직에 계속 축적되어 면역체계 교란, 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초래하는 심각한 건강장애에 이르므로 각별한 주의와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

저자
Oana-Margarita Ghimpeteanu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4
권(호)
38()
잡지명
Food Control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47~53
분석자
김*기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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