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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농장 육류체인에서 vero독소를 생산하는 E. coli의 전파와 생존에 미치는 요인

전문가 제언

일반적으로 설사를 유발하는 병원성 대장균의 무리는 생화학적 성상에서는 건강인의 분변 내의 대장균과는 구별되지 않고 특정한 혈청학적 수단(O:, H:, K:)으로 분별한다.

 

현재 분류는 장관침입성 대장균(enteroinvasiveE.coli,EIEC), 장관독소원성 대장균(enterotoxigenicE.coli,ETEC), 장관출혈성 대장균(enterohemorr -hagic E. coli, EHEC) 또는 vero독소생성 대장균(verotoxin-producing E. coli, VTEC), 장관병원성 대장균(enteropathogenic E. coli, EPEC) 및 장관응집성 대장균(enteroaggregative E.coli,EAggEC)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E. coli O157:H7은 1982년 미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연간 1만~2만 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고 주로 출혈을 동반한 수양성 설사를 일으킨다. 일본은 1996년 1만 2,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이중 12명이 사망하였고 한국에서 집단으로 발병한 사례는 없다.

국내 연구는 2009년 “UV-C 조사가 세척당근의 저장 중 E. coli O157: H7과 Listeriamonocytogenes의 생육저해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2005년에 “Phenotypic characteristics an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of verotoxin-producing E coli from slaughtered cattle”을 각각 발표했다.

 

특히 2011년 황 등은 “식품 중 병원성대장균 시험법 확립 및 평가 연구”에서 집단식중독 발생률 증가가 우려되는 기존의 대장균 O157:H7 과 혈청형이 O157이 아닌 베로독소생성 대장균의 관리 확대가 필요함을 밝혔다.

 

E. coli O157:H7은 장점막 부착을 특징으로 하는데 내산성으로 pH 2~4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70℃에서 2분 정도에 사멸한다. 아직 이 균에 유효한 백신은 없으며 잠복기는 3~8일이다.

 

우리나라는 법정전염병 제1군으로 지정하고 있어 대단히 위험한 균이므로 각별한 위생조치가 시급하고 특히 사람끼리 전파도 일어날 수 있고 사람이 많이 밀집한 환경에서 2차감염이 일어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저자
Geraldine Duffy,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4
권(호)
97()
잡지명
Meat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375~383
분석자
김*기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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