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과 거울 상태를 스위칭 할 수 있는 조광거울 유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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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는 건물의 외벽을 구성하는 각종 재료 중에서도 특히 얇고 열을 통과시키기 쉽다. 사무소 빌딩의 평균 에너지소비를 용도별로 보면 공기조화 관계가 55%, 조명이 23%를 점유하여 유리는 공기조화 부하와 조명부하 양쪽에 깊은 관계가 있다. 창을 크게 하면 방은 밝아져 조명부하는 감소하나 외기온도의 영향을 받기 쉽다.
○ 단열성능을 갖는 유리로는 열선흡수유리, 열선반사유리, 복층유리가 있다. 복층유리를 구성하는 유리에 투명유리 이외의 열선흡수나 열선반사유리를 사용하면 냉?난방부하가 모두 감소하며 유리표면에 결로가 발생하지 않아 투시성이 확보된다. 또한 유리표면에서 실내로의 cold draft가 적어지며 유리면의 냉 복사가 경감하는 등의 종합적 결과로 실내 거주성이 크게 향상된다.
○ 국내 빅3 창호업체인 LG하우시스, KCC, 한화엘엔씨는 유리표면에 금속을 박막 코팅한 로이(Low-E: Low- Emissivity) 복층유리를 생산하고 있다. 보통 코팅 면이 내판 유리의 바깥쪽으로 오도록 만든다. 로이유리의 종류는 코팅 제조방법에 따라 pyrolytic공법에 의한 하드 로이유리와 스퍼터링 공법에 의한 소프트 로이유리가 있다. 하드 로이유리는 SnO2를 판유리 표면에 분사하고 열적 코팅을 하며 경도 및 내구성이 강하다.
○ 국내업체에서 소프트 로이유리는 Ag, Ti, 스테인리스강 등의 금속을 다층 박막 코팅시켜 생산한다. 고층 빌딩이 많아지는 현실에서 국내에서는 로이유리가 15%, 선진국에서는 80% 이상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하드 로이유리는 전량 수입하고 있다는 사실은 에너지 절약이라는 입장에서도 개선해야 할 문제이다.
○ 유리표면에 어떤 금속을 어떤 방법으로 코팅하는가에 대한 연구 예는 많다. 국내에서는 공주대, 한밭대의 건축공학과, 서강대 기계공학과와 에너지 나노소재 연구센터 등에서 연구되고 있으며 복층유리의 스페이서를 진공 또는 Ar가스를 주입하여 단열성능을 높이는 연구도 있다.
- 저자
- Kazuki Yoshi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3
- 권(호)
- 64(8)
- 잡지명
- 表面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439~443
- 분석자
- 김*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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