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배터리용 리튬자원은 충분한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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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밀도와 전력밀도, 긴 수명과 환경친화성을 지니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작년에 15억 달러에서 2015년에 90~100억 달러, 2020년에 500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세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EV 사용 시나리오에서의 리튬 수요의 성장잠재력은 현저하게 커지고 있다.
○ 그러나 보다 큰 용량과 빈번한 직렬/병렬 교차연결 성능 및 안전성, 내구성, 균일성능, 비용 등에 관한 보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래의 리튬배터리 이용도는 아직 불확실한 동시에 충분히 큰 리튬배터리의 제작에 대한 타당성은 의문이 되고 있다.
○ 본 개관에서는 장래의 EV용 리튬배터리 제작을 위한 리튬이용도에 대한 문제가 핵심 수요평가 인자인 장래 EV 시장규모와 평균 배터리용량 및 EV 1대당 리튬 무게와 더불어 핵심 공급변수인 세계 비축 및 자원 추정량과 예상생산량, 재활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고찰되었다.
○ 리튬 수요 평가시나리오에 의하면 2050년 세계방출 50% 저감목표에 상응하는 리튬수요량은 2050년에 184,000~989,000톤 리튬/년으로 추산되고 있지만 핵심변수에 대한 가정의 불확실성이 커서 추정편차의 폭이 큰 측면이 있다. 결론적으로 보면 이러한 생산 및 성장속도 하에서는 리튬공급이 2050년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에 걸쳐 증가될 리튬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반면, 최근에 휴대폰용 및 범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자동차가 등장하면서 '전기자동차에는 고성능의 전용배터리가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이 파괴된 사례에 비추어보면 장래의 리튬배터리 구동 EV시장의 보다 빠른 성장과 함께 리튬 수요가 더욱 증대되는 동시에 이에 따른 리튬 공급관련 정책수립 및 기술개발 투자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자
- Jamie Speirs, Marcello Contestabile, Yassine Houari, Robert Gros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35()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83~193
- 분석자
- 성*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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