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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가 뜬다

전문가 제언

서 오스트레일리아 Perth 해안에서 몇 킬로미터 밖 거대한 뜨개 셋이 곧 인도양의 리듬에 맞추어 출렁이며 전력을 생산할 것이다. 넓이 11 미터에 높이 5 미터인 오렌지색 뜨개는 파도가 지나 갈 때 마다 끈에 달린 바다 바닥의 수압펌프를 돌려 720 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하고 근처 해군기지에 공급할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Carnegie Wave Energy는 이 시스템을 6월까지는 가동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분야의 진전은 느리다. 이제까지 설계된 수많은 장치 중 시장에서 경제성이 증명된 것은 없고 바다의 혹독한 환경에 오래 살아남은 것도 별로 없다. 지난 10년 간, 십여 개의 회사가 모두 약 7억3천5백만US$를 투자하였지만 조류(潮流)와 파도에서 해양 에너지 수확은 아직 이륙도 하지 못했고 지구상의 가장 값비싼 형태의 동력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그 전망은 밝아지고 있다. 지난 3월, 지구 상 가장 조류가 큰 곳의 하나인 캐나다의 Fundy만에서 세 개의 프로젝트들이 승인을 받았다. 작년 런던의 자문회사 Bloomberg New Energy Finance는 2020년까지 22개의 조력 및 17개의 파력 프로젝트가 건설되어 1메가와트 이상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였고 이는 250 가정에 공급하기에 충분한 동력이다. 이론적으로 대양은 대기를 전혀 오염하지 않고 전 지구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다. 그리고 풍력이나 태양보다 더 신뢰성 있게 전기를 제공한다. 또 지리적으로 더 유리하다. 지구 인구의 대략 44%가 해안선에서 150 킬로미터 이내에 산다.

저자
Tollefson, J.
자료유형
연구단신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508()
잡지명
Nature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302~304
분석자
김*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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