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암호와 보안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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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활동이나 기업의 운영에도 보안은 반드시 필요하다. 보안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암호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인간의 관심사의 하나이었다. 암호를 만드는 노력과 이를 해독하려는 노력에 대한 역사적 일화 중 이차대전 당시의 독일의 암호체계인 Enigma가 영국의 수학자들에 의하여 해독된 사실은 아주 유명하며, 암호학은 수학의 학문 분야의 하나가 되었다.
○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양자역학이 등장하기 전에는 일회용 암호 표를 사용하는 방법 이외에 체계적인 암호들은 원칙적으로 모두 해독 가능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양자역학의 등장은 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양자암호의 특징과 원리를 비교적 쉽게 소개하여 양자암호의 전문가들과 이 분야에 입문하려는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 양자암호의 원리는 1970년대에 미국의 Wiesner(Columbia 대학교)가 처음 제안한 이래로 미국, 영국, 유럽 등에 의하여 꾸준히 연구됐다. 특히 이의 실용화에 미국의 National Security Agency, 영국의 Government Communications Headquarters 등 정보기관들은 양자암호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여 이미 일부 실용화에 들어간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상업적으로는 미국의 Battelle 연구소가 양자역학적 키 배송에 성공하여 2015년까지 Columbus, Ohio로부터 Washington, D.C까지 560km의 전송선을 설치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 국내에서도 양자암호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여러 연구기관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그 하나의 성과로서 서울대 정현석 교수 연구팀은 일본과 공동으로 양자 신호증폭과 양자 공간 이동이 동시에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2013년 Nature Photonics에 발표한 바 있다. 그 외에도 고등화학원의 김재완 교수, ETRI의 최정운 박사 등도 세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가적으로 양자암호 연구를 총괄 조정할 컨트롤 타워가 없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정부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 저자
- Artur Ekert & Renato Renn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14
- 권(호)
- 507()
- 잡지명
- Natur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443~447
- 분석자
- 김*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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