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분화 개념에 대한 재고: 줄기세포, 세포재생과 가소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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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포분화란 발생, 성장 및 모든 다세포생물 생명유지에 하나의 필수적 과정이며, 그 조절 기전들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세포의 잠재력, 계열성, 권한, 운명 및 분화 등의 영향력 있는 개념들이 출현하였다. 그러나 지난 40여 년간 생명현상에 관한 발견들과 새로운 실험조작법들이 이 정립된 개념들을 약화시키기 시작했고, 그 결과 세포 잠재력에 대한 현재의 의문들이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발생과정들과 세포분화 근간에 대한 해석 체계의 재평가를 이끌게 해주고 있다. 이 리뷰는 유도만능줄기세포들과 같은 모델체계와 관련 기술들이 왜 우리에게 오랫동안 확립되어온 세포분화 개념에 대해 재고해야 하는 가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 연구자들은 ①조직항상성, 수명과 줄기세포, ②세포운명의 가소성, ③세포운명의 재프로그래밍, ④환자-유래 줄기세포들과 그 의료적 응용과 관련된 현재까지의 학술정보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연구자들은 배(embryo)세포들뿐 아니라 체세포들의 운명이 기존 개념처럼 비가역적이 아니며, 그들의 분화 프로그램들은 실험적으로 재프로그래밍 될 수 있음에 비추어 분화된 상태가 최종적이며 안정적이라는 개념이 궁극적으로는 재고되고 재정의 되어야 할 것이라고 결론짓고 있다.
○ 국내의 생명과학 관련 학과들, 국책 연구소들과 의료 및 제약계 연구소들에서 세포분화 및 줄기세포-관련 기초 학술 이론과 응용 기술 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은 상당히 많다. 그들도 이 리뷰의 내용인 현재의 최종 분화에 대한 개념이 생물학적으로 재고되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관련 기초 학술이론 전개와 실험 전략 설계 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 저자
- A. Sanchez Alvarado and Shinya Yamana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157()
- 잡지명
- Cel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10~119
- 분석자
- 강*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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