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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소독제로서 항균 나노물질의 응용성, 취약점과 전망

전문가 제언

본 논문은 TiO2, MgO, ZnO, Ag, 키토산(chitosan), 영가 철(zero-valent iron) 등의 나노입자들이 갖고 있는 항균성(antimicrobial property)을 바탕으로 물 소독제로서 이들의 응용성을 분석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들이 실험실적 기초연구 수준으로, 나노물질의 항균 메커니즘 규명과 나노물질의 농도와 입자크기, 미생물의 종류, 물의 pH, 미생물과 나노물질의 접촉시간 등과 같은 실험변수들이 항균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나노물질들 중 TiO2 광촉매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짧은 시간 내에 물속의 미생물을 불활성화(inactivation)시키기 위해 광촉매 입자의 농도를 높게 유지할 경우에는 광 투과율이 나빠져 광촉매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

 

기존의 염소소독제와 나노물질들을 항균효과 측면에서 비교하더라도 다양한 미생물들에 대하여 짧은 시간에 항균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나노물질이 발견되지 않았고 항균 메커니즘도 불명확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재로써 나노물질의 물 소독제로 응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된다.

 

나노물질의 항균효과에 관한 국내 연구사례는 많지 않으며 주로 TiO2 광촉매와 Ag 나노입자를 연구대상으로 하고 있고, 이들을 고분자나 세라믹재료에 고정화시켜 사용한 사례들이 있다.

 

나노물질을 물 소독제로 사용하여 유해한 소독부산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을지라도 현재 나노물질 자체의 유해성이 논란이 되고 있고, 가격이 비싸며 물속에서 이들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문제, 분리회수 문제 등으로 인해 실제 수 처리 공정에 적용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국내에서 나노물질의 항균효과를 수 처리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계획한다면 이들을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여과 막(filtration membrane)이나 분리회수가 용이한 흡착제에 고정화시켜 항균효과를 얻고자 하는 연구목표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자
Fahim Hossain, Oscar J. Perales-Perez, Sangchul Hwang, Felix Roma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4
권(호)
466()
잡지명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047~1059
분석자
양*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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