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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 상태와 분배되는 양자 얽힘

전문가 제언

현대 지식정보화 시대에서 혁신적 과학기술 발전과정이 사고의 양자뜀 (quantum jump)으로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 인식이다. 양자암호화 통신 개념도 1935년 아인슈타인 등이 EPR 패러독스를 이야기하면서 양자 얽힘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가정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63년 Roy Glauber(2005년 노벨 물리학상)가 빛도 양자화 되고 얽힘 상태가 될 수 있음을 예시하였다. 또 1964년 Jons S. Bell(영)이 소위 Bell 상태로 양자 얽힘을 측정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2003년 V. Giovannetti가 얽힘이 되기 위한 충분조건을 공식화하였다.

 

PRL 최근호 111(23)에는 양자암호화 프로토콜을 구현한 3편의 실험논문이 나란히 발표됨으로써 양자 얽힘 실용화 연구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리뷰는 그 중의 하나로 독일 막스 프랑크의 Chistian Peuntinger 연구그룹이 체코와 영국의 연구그룹과 연합하여 얻은 결과다. 양자암호화 통신연구는 양자역학, 양자광학, 암호학, 통신공학, 전자공학, 광학, 통계역학 등이 융합되는 학제간 글로벌 통합과제로서 금세기 중 가장 혁신적인 지식정보화 시스템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양자암호 통신연구는 2005년부터 ETRI에서 처음 국책과제로 실시되었으나 2011년 연구비가 중단되면서 이론연구에 치중되고 있어 아쉬움이 있다. 최근에는 서울대, 포항공대, KIST, KAIST, 고등과학원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과 양자암호화 연구 환경을 활성화하려는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대 정형석 교수는 일본 정보통신기술연구소(NICT)와 공동연구로 양자중첩상태를 증폭함으로써 100㎞ 이상 공간이동을 구현한 연구결과를 Nature Photonic(2013)에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KIST의 최경수 박사는 비국소적 양자현상의 특성과 제어 연구 성과로 2012년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 금년 2월에는 고등과학원에서 양자우주센터(QUC)를 개소하여 양자암호화 연구의 연구 환경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금은 양자통신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가차원의 통합적 연구 로드맵을 완성하기 위하여 서둘러야 할 때다.

저자
Christian Peuntinger, Vanessa Chille, Ladislav Misˇta, Jr., Natalia Korolkova, Michael Fo¨rtsch, Jan Korger, Christoph Marquardt, and Gerd Leuchs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기초과학
연도
2013
권(호)
111(23)
잡지명
Physical Review Letters
과학기술
표준분류
기초과학
페이지
2305061~2305065
분석자
윤*중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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