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계 중심 블랙홀의 수상한 거동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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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년간의 연구를 통하여 천문학자들은 우리 은하계의 중심에 초대형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다. Sgr A*라 불리는 이 블랙홀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 때문에 일반상대성과 극한중력의 다양한 이론들을 검증하는 이상적인 실험 대상이 되고 있다. 블랙홀은 빛까지 빨아들일 정도의 거대한 중력 때문에 직접적 관찰이 불가능하므로 우리는 그 주위를 둘러싼 고온의 가스로부터 방사되는 빛을 관찰하여 그 성질을 간접적으로 추론할 수밖에 없다.
최근 Wang 등(Science, 341, 981, 2013)은 Sgr A* 주위에서 방출되는 X-선의 관찰을 통하여 신기하게도 블랙홀 주변 가스의 대부분이 블랙홀에 흡수되지 않고 시스템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보였다. 이 예상 밖의 거동은 거대한 블랙홀에 흡수되는 물질의 거동에 대한 최근에 제안된 몇 가지 주요한 이론적 모델들의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잣대가 될 수 있다.
Keck 망원경으로 Srg A* 주위의 항성들의 궤도를 세심히 추적함으로써 이 블랙홀의 질량을 추정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근사한 추정 질량은 태양의 약 400만 배에 달한다. 그러나 지구 전역의 전파망원경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추정한 Sgr A* 전파원의 물리적 크기는 4000만km 미만이다. 또 Srg A*에서 방출되는 X-선의 급격한 변동으로부터 계산한 X-선 방출 영역의 크기도 역시 그 정도임을 알 수 있다. 이 두 가지 사실의 조합은 Srg A*가 거대한 블랙홀임을 가리킨다.
- 저자
- Jeremy D. Schnittman
- 자료유형
- 연구단신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기초과학
- 연도
- 2013
- 권(호)
- 341()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기초과학
- 페이지
- 964~965
- 분석자
- 심*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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