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기술과 환경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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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사회에서 에너지와 환경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유엔과 각국 정부는 이 문제에 관한 국제적 협약을 맺고 있으며 여기에는 선진국, 개발도상국이 모두 포함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중심에 초전도기술의 역할이 있다. 초전도체는 전기를 저항 없이 흘리므로 강력한 자석을 제작할 수 있고 완전 반자성을 가져 자기부상이 가능하며 거시적 양자현상을 이용한 초고속 컴퓨터개발의 기초가 된다.
○ 여기서는 초전도기술이 환경과 관련하여 어떻게 이용되며 아울러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을 소개한다. 환경오염이 없고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기술로 발전한 전력을 수천 ㎞ 떨어진 도시로 송전하는 기술, 날로 심각해지는 수자원 부족 해소를 위하여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기술, 공기오염의 주범인 교통과 해양수송에서 발생하는 CO2를 줄일 수 있는 초고속 자기부상열차와 초전도 모터를 단 선박의 개발,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컴퓨터를 개선할 차세대 양자컴퓨터 등이 논의된다. 아울러 불발탄과 지뢰의 탐지, 테라헤르츠(㎔) 영상기술, 지구 및 우주 자기장 측정기술도 환경 측면에서 다룬다.
○ 초전도기술은 100여 년 전에 발견되었지만 절대영도에 가까운 극저온으로의 냉각이 필수적이어서 오랫동안 선진국들의 전유물이었다. 1980년대 말에 액체질소(-196℃)보다 높은 온도에서 초전도체로 되는 고온초전도체의 발견으로 개발도상국들도 연구에 가담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분야에서 미국과 일본이 앞서며 초전도 자기부상열차에서는 일본이 독보적이다. 직류케이블, 선박용 초전도 모터 개발이 미국과 일본에서 국가과제로 추진 중이다. 고온초전도체의 핵심인 희토류 자원이 풍부한 중국의 초전도연구가 빠르게 발전하는 것이 특기할만하다.
○ 고온초전도체의 개발과 함께 시작된 국내 초전도연구는 ‘차세대 초전도 응용기술연구’가 프론티어 사업의 하나로 수행되어 선진국들과 경쟁하는 꿈을 가졌으나 현재는 대형 국책과제가 없다. 다양한 응용이 실현되는 현 시점에서 선택적 분야의 국내 연구가 활성화 되도록 국가의 연구비지원을 촉구한다.
- 저자
- Shigehiro Nishijima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3
- 권(호)
- 26()
- 잡지명
- Superconductor Science and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13001001~113001035
- 분석자
- 박*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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