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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화된 대식세포의 자기 재생

전문가 제언

 

포유동물의 여러 조직들에서는 성숙한 분화세포들이 항상성 유지 또는 손상되었을 경우 자기 재생 줄기세포들에 의해 대체된다. 조혈계 줄기세포들(HSCs)이 모든 성숙 혈구세포들을 만들며, 그중에 단핵구들이 조직 대식세포들의 주 원천이라고 오랫동안 인정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 주요 대식세포 집단들이 배아(embryo) 전구세포들 기원이며, 이들이 조혈계 줄기세포들과는 독립적으로 자기 재생됨이 알려졌다. 이 자기 재생은 전구세포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식세포들이 특이 자극에 반응하여 기능적 분화 없이 증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발견은 대식세포들이 줄기세포와 유사하게 자기 재생능을 갖는 성숙 분화세포임을 암시한다고 하겠다.

 

이 리뷰는 단핵구 기원 대식세포들(F4/80lo)과 배아(난황낭) 기원 대식세포들(F4/80hi)의 생성 경로와 항상 상태와 병리 상태(신경질환, 피부염, 동맥경화, 신장질환 등) 때의 국소적 대식세포 자기 재생 기전들(관련 시토카인들과 신호경로들 및 전사 조절 기구들)에 관한 최근까지의 정보들에 관해 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 전략들을 제시한 것이다.

 

국내의 생명과학 관련 학과들과 연구소들에서 대식세포에 관한 기초 및 그 응용 연구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은 많지 않다. 현재 대식세포들이 줄기세포들과는 독립적으로 그들이 차지하고 있는 조직과 긴밀한 작용을 통해 그 숫자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비추어 볼 때, 국내의 이 분야 연구자들은 염증과 비염증 상태에서 대식세포의 국소적 증식과 단핵구 보충의 상대적 기여도와 국소적 대식세포 증식 대 단핵구 보충에 대한 선택적 조절이 만성 염증 조건들에서 어떻게 조절되는 것이 이득인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 또한 대식세포 자기 재생이 일시적 증식 또는 종양성 형질변환과 어떻게 다른 지를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한다면, 대식세포들은 생체 밖에서 비종양성 세포 확장과 조직 거주 대식세포들의 유지와 재생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안겨줄 것으로 생각한다.

 

저자
Michael H. Sieweke and Judith E. Alle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3
권(호)
342()
잡지명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9741~9747
분석자
강*성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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