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가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아는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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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식물의 세포들은 자신의 위치를 알아야 거기에 적정한 성장이나 생리활동을 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정확한 대칭성이나 가족 간의 닮은 형태 등은 세포들의 위치 정보가 놀라울 정도로 신뢰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세포들은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가? 이것은 생명과학의 매우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 본 논문에서는 세포들이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동식물의 체내에서 알아내는지 자세히 소개하였다. 현재 알려진 것으로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수단은 형태형성물질 분자들의 수성확산에 따른 농도차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간단한 원리로부터 세포들이 어떻게 외부 교란 등을 이기고 위치 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유지하는지 등에 대해 아주 상세히 소개하여 이 분야의 전문가는 물론 이 분야를 새로 연구하려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게 하였다.
○ 세포에 대한 연구는 이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세포의 위치측정 문제는 비교적 새로운 과제로서 최근에 미국, 독일, 일본 등 이 분야의 선진국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 문제는 약물에 의한 기형 발생 등이 단순한 유전적 문제가 아니라 세포들이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고 위치에 맞지 않는 발달 현상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는 관점과 관련되어 연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NIH 등에 의하여 지원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도 거의 모든 대학 및 연구기관 병원 등에서 세포 및 발생학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미 세계 수준의 업적들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 소개된 세포가 스스로의 위치를 측정하는 문제는 새로운 분야로서 국내에서는 아직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하겠다. 그러나 기존의 발생학적 문제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이 분야의 연구는 앞으로 더 발생할 수 있는 약물에 의한 기형 등과 관련되어 국내에서도 연구가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Arthur D. Land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3
- 권(호)
- 339
- 잡지명
-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923~927
- 분석자
- 김*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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