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원자력발전 시나리오에 대한 검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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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은 인구가 6,709만 명(2012년 말)이고 1인당 GNP는 5,281달러(2011년 말)이다. 세계 전원에너지 통계를 보면 석탄 42%, 천연가스 21%, 재생에너지 18%, 원자력 14%이며, 석유는 5%인데 비해 태국의 전원구조는 천연가스 67.7%, 석탄 22.7%, 재생에너지 8.2% 등으로 되어 있어 천연가스 의존도가 너무 높다. 본보고서에서도 지적하였듯이 태국은 전원에너지의 가스의존도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국가 발전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또한 석탄과 가스 및 석유 등의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서라도 태국은 원자력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태국은 1960년대부터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목표 아래 원전 도입을 추진하는 정책을 견지해 왔다. 그러나 1978년에 태국만에서 천연가스가 발견되면서 그동안 추진하던 원전 건설계획이 연기가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 태국 정부는 2009년에 다시 “2007-2021 전원개발계획”에 원자력을 포함시키고 2020년 및 2021년에 각각 1,000MW급 1기씩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그리고 2010년에는 2020년까지 5,000MW 규모의 원전을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을 강화하였지만 2011년에 또다시 계획을 수정하여 3년간 연기하고 도입규모도 4,000MW로 축소하였다. 이렇게 태국의 원전 도입계획은 수시로 계획이 수정되고 있어 향후 계획이 얼마나 신뢰성 있게 추진될 것인지 의문이다.
○ 특히 태국은 원자력 도입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 원전 도입에 대한 찬성은 16.6%에 불과하며 이는 원자력을 추진하는 정부에게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태국 정부는 선거에 의해 선출되기 때문에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향후 원전 건설계획이 어떻게 조정되고 보완될 것인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지역에 대한 원전 수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태국과도 대화의 창을 열어 놓고 있어 앞으로의 변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 저자
- Parinya Pongso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3
- 권(호)
- 24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586~592
- 분석자
- 이*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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