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감염증 대책과 공조-환기설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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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이란 기능상, 면역력이 저하한 역감염환자와 강한 감염력을 가진 외래 환자가 원내에서 접촉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본래는 양자를 분리함으로써 감염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이니셜 코스트, 런닝코스트 및 사람과 물품의 동선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어렵다.
○ 이러한 양면성을 가진 병원에 대하여, 어떻게 양자를 건축적, 설비적 연구에 의해 원내 감염을 방지할까에 대해서는 의학적, 과학적 근거에 따른 감염증 대책을 실천하는 것이 불가결하다.
○ 병원의 공조?환기설비는 통상 쾌적한 요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온?습도나 풍량, 환기회수를 주안점으로 계획?운용하고 있는 예가 많다. 또한 감염 제어기능으로서도 중요하며, 특히 결핵이나 홍역 등 공기(비말핵) 감염경로로 전파되는 감염증에 대해서는 적정한 공기압과 공기청정도의 유지가 필요하다.
○ 병원의 공조?환기설비는 감염을 막는 증거에 따라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 스태프의 안전을 돕는 최신의 공조?환기 설비는 물론, 병원 내의 공기 환경을 적절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일본에서 병원의 공조?환기설비 계획과 관리에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규격은 일본 의료복지시설협회의 “병원 공조설비의 설계?관리지침”(HEAS-02-2004)이며, 이것은 주로 미국의 CDC(질병관리예방센터) 가이드라인, AIA(미국건축가협회)의 의료복지 시설 설계 & 건설 가이드라인이나 ASHRAE(미국난냉동공조학회) 핸드북 등을 기반으로 작성한 것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2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 대해 병원감염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실과 감염대책위원회 설치 의무화에 대한 규정(의료법 시행규칙 제43조)이 있을 뿐, 병원내 감염 대책을 위한 공조?환기 설비에 관한 가이드라인이나 규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 저자
- Ito Aki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2
- 권(호)
- 86(9)
- 잡지명
- 空氣調和衛生工學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849~854
- 분석자
- 배*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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