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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백신 개발의 전기를 마련한 중화항체

전문가 제언
○ 백신의 오랜 개발 역사에도 불구하고 에이즈는 결핵, 말라리아와 함께 아직도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되지 못한 질병이다. 이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에이즈 바이러스 외피의 고변이성이다. 백신의 부재로 미국 식품의약청은 HIV 감염 예방을 위해 tenofovir disoproxil fumarate와 같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의 사전 복용을 허용하고 있다.

○ 백신의 발전 추세는 바이러스 벡터 백신, DNA 백신 등 제3세대 백신을 지향하고 있다. 백신의 개념도 감염질환의 단순 예방을 넘어 면역반응을 활성화하여 난치성 질환과 암을 치료하기 위한 차원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치료제 성격의 DNA와 생벡터 백신은 아직 임상 환경에서 뚜렷한 이점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으며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암백신인 ‘프로벤지’가 유일하다.

○ HIV 백신 개발은 전세계적으로 IAVI (International AIDS Vaccine Initiative)가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HIV 백신 개발기술도 다른 백신과 같이 미국, 유럽 국가가 앞서고 있으며 앞으로 예상되는 시장도 상위 5개 다국적기업이 주도할 것이다.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HIV 백신 후보에 대한 임상시험을 수행 중에 있는 등 두 국가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 국내의 경우 VaxGen HIV 백신 후보의 생산 시설을 갖췄으나 임상시험의 실패로 무산되었고 몇몇 제약회사가 HIV 예방을 위해 사백신, DNA백신의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나 암 치료를 목적으로 한 백신 연구개발이 많은 편이다. 새로운 백신의 개발은 많은 시간, 비용, 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국내의 백신 제조업체들은 예방 백신의 생산력 증대와 백신의 질병 특이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 기대했던 VaxGen의 단량체 gp120 백신에 대한 제3상 임상시험의 실패로 침체에 빠졌던 에이즈 백신 개발은 광범위 중화항체의 등장으로 현재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에이즈 바이러스의 다양성, 제한된 동물모델, 고유 HIV 삼량체에 대한 이해의 결여 등과 같은 내재된 문제가 있으나 다양한 HIV에 대한 광범위 중화항체의 확인과 특성 구명에 있어 최근 진보는 HIV 백신의 개발에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이 분석물은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진흥기금,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SEAT 프로그램(http://www.reseat.re.kr)
저자
Wayne C. Koff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2
권(호)
30
잡지명
Vaccine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4310~4315
분석자
차*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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