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관을 뒤엎은 어패류의 독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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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성 패류독(PSP: Paralytic Shellfish Poison)은 주로 와편모조류인 Alexandrium tamarense 또는 Alexandrium catenella 등의 유독 플랑크톤이 대량 발생하였을 때 이들 플랑크톤을 섭식함으로써 패류가 독화된다. 이와 같이 독성을 가진 미세조류를 섭취함으로써 패류가 독화되는데 이것이 마비성 패류독이다.
○ 이 독은 주로 진주담치, 백합류, 굴, 바지락, 피조개, 가리비 등의 이매패류의 중장선에 축적된다. 중독증상은 식후 30분에 입술, 혀, 안면이 저리거나 타는 감각이 나타나고, 목, 팔, 수족으로 퍼진다. 이러한 감각이 마비로 변해 운동이 곤란하게 된다. 언어장애, 침 흘림, 두통, 입 마름, 구토 중에도 의식은 분명하나 호흡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이 고비를 넘기면 비교적 순조롭게 회복한다.
○ 미국과 유럽에서는 PSP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시기별, 지역별로 조사하여 가식부 100g당 80㎍ 이상(식품허용기준치)인 지역에서는 패류 채취를 금지하고, 일본에서는 g당 4 mouse unit (MU), 설사성 패류독은 0.05 MU 이상이면 패류 채취를 금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93년 마비성 패류독에 대한 규제치가 가식부 100g당 80ug으로 설정 고시되었다.
○ 이외에도 어패류를 독화시켜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유독성 플랑크톤이 있으며 유독성 플랑크톤은 적조에 의해서 가장 활발하게 발생한다. 적조는 강력한 일사(日射)로 표층수의 수온이 상승한 경우, 폭우로 인해 대량 유입된 삼수에 의해 영양염류가 크게 증가한 경우, 무풍상태가 계속되어 해수의 혼합이 저하된 경우에 가장 활발하게 생긴다. 적조로 인한 바닷물의 색은 보통 붉은 색이지만, 플랑크톤의 종류, 활성도, 밀도에 따라서 황갈색 황록색 암자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 저자
- Murakami Ristuko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2
- 권(호)
- 54(12)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7~34
- 분석자
- 최*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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