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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고 이후의 숲 관리정책-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경우

전문가 제언
○ 후쿠시마현의 보고에 따르면 숲의 1/3 정도를 베어내어 정리하면 방사능을 23% 줄일 수 있고, 여기에다 땅에 떨어진 낙엽과 잔가지를 걷어내면 방사능이 50%까지 준다고 보고하고 있다. 체르노빌 숲을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숲의 바닥에 떨어져 있던 Cs와 Sr 방사능이 나무의 줄기를 타고 올라가 가지 끝의 잎에 도달하게 되고, 다시 나뭇잎은 낙엽이 되어 바닥에 떨어진다. 이러한 자연 사이클은 10~12년이나 걸린다.

○ 체르노빌의 경우와 같이 숲을 방치하여도 산불이 발생하면 방사능 오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 체르노빌에서 실시한 90분에 걸친 삼림 바닥에서의 산불실험은 바닥에 축적되어 있던 Cs137과 Sr90의 4%를 방출하였다. 만약 대규모의 산불이 발생해서 숲의 상층부에 까지 불길이 이르면 방사능 재는 수천 Km까지도 날아갈 수 있다. 후쿠시마는 체르노빌에 비하여 건기가 짧고 강우량이 많아 체르노빌보다 산불발생의 위험도는 낮게 평가되고 있다.

○ 체르노빌의 경우는 숲을 방치해서 자연적인 순환 사이클에 맡기는 경우이고, 후쿠시마는 숲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서 방사능을 제거하려는 경우이다. 이는 지역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정책의 경우이다. 체르노빌은 넓은 초원과 삼림에 둘러싸인 우크라이나의 마을이고, 후쿠시마는 인구밀도가 높고 인근에 급경사의 산이 있는 지역이다. 지역의 여건을 감안하면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복구가 같은 방식으로 진행 될 수는 없다. 방사능으로부터 환경복구는 지역사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
Winifred A. Bird, Jane Braxton Little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3
권(호)
121(3)
잡지명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78~85
분석자
길*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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