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게스트 상호작용을 이용한 자기수복성 초분자재료의 제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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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초분자화학의 발전에 따라 호스트-게스트 상호작용을 이용한 포접화합물의 생성에 의해 종래의 고분자 재료에서는 실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능을 갖는 고분자 재료의 합성이 가능하게 되었다. 분자인식을 인공분자로서 재현시킨 최초의 사례는 크라운에테르에 의한 알칼리 금속이온의 포접화합물이다. 이후, 분자인식에 의해 형성되는 다종다양한 초분자 착화합물이 개발되고 있다.
○ 이 논문에서는 환상 포도당인 사이클로덱스트린(CD)과 다양한 게스트 분자와의 호스트-게스트 상호작용에 착안하여 CD의 고분자 포접 기능을 이용한 자기수복 고분자 재료의 제조방법 및 포접 착화합물의 다양성을 활용한 재료 설계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환상 호스트 분자에 의한 포접은 저분자뿐 아니라 고분자 게스트의 경우에도 볼 수 있는 현상이며, 이와 같은 포접 착화합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기능을 갖는 재료의 개발이 가능하다.
○ 신규 물질의 창제에는 고도의 기술축적과 함께 연구개발 기간과 투자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된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신규재료의 합성이라는 개념은 어떻게 신규 물질을 창제할까(synthesis)에 역점을 두었지만 앞으로는 생체모방 및 나노기술이라는 관점에서 물질의 크기, 형상구조 등의 제어가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개발의 중심이 신규 물질의 합성으로부터 공정기술(processing)과 가공기술(fabrication)로 이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기존 물질의 기능을 최대로 발현시킬 수 있는 기법의 개발이 중요하다.
○ 우리나라의 초분자화학 연구는 포항공대를 비롯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AIST 등 대학 및 연구소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 향후 화학분야는 공유결합에 바탕을 둔 분자의 시대를 넘어서 분자간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회합하는 초분자의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초분자의 응용은 화학분야는 물론이지만 생물공학, 물리학, 의약학, 재료과학 등 다양한 지식이 필요하므로 학제간의 유기적 체계의 확립이 요구된다.
- 저자
- Y. Takashima, T. Kakuta, M. Nakahata, A. Hara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3
- 권(호)
- 61(4)
- 잡지명
- 工業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47~52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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