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항공기 제어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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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항공기로는 처음으로 여객기에 적용된 디지털 전자식 비행제어(FBW: Fly-By-Wire) 기술은 점점 크기가 작은 항공기로 적용되면서 최근 들어 비즈니스 제트기를 거쳐 소형 제트기까지로 확장되고 있다. 아직은 개발 부담이 크기 때문에 FBW 시스템 대신에 기존 기계 조종식 시스템을 적용한 항공기가 개발되기도 하지만, 앞으로 새로 개발되는 항공기가 FBW 시스템을 채택하는 경향은 점점 커질 것이다.
○ 미국의 Boeing사는 유럽의 Airbus사에 비해 뒤늦게 FBW 여객기 개발을 시작하였다. 민간 여객기로서는 최초로 완벽한 FBW 방식을 채택한 항공기는 B-777이다. 이 항공기에서는 조종사의 조종간 조작이 아날로그 신호로 ACE(Actuator Control Electronics)에 입력되면 이 ACE가 조종간 변위 데이터를 PFC(Primary Flight Computer)에 보내고, 이 PFC는 조종간 조작 값과 항법 센서 측정 값을 이용하여 조종면에서의 명령을 계산해서 ACE에 보낸다.
○ 최근 들어 러시아에서 개발된 Sukhoi Superjet 100(SSJ100)은 비행조종은 물론 랜딩기어 작동, 브레이크 시스템까지 포함하여 완벽한 전기적 FBW 시스템을 갖추었고, 기계적 백업 시스템은 없다. 패시브 사이드 스틱(passive side stick)과 능동적 엔진 조종 레버를 사용하여 항공기를 조종하며, 고도와 엔진 추력 변화에 따라 신속히 비행 변수를 수정할 수 있고 위험한 운행을 방지하는 비행영역 보호 기능도 구현한다.
○ 항공 부문은 국가경쟁력 기반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민간 항공기 부문은 완제기 개발경험이 미약하고 민간 항공기 개발을 위한 인프라가 미비한 실정이다. 다행히도 국토해양부 주관 아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테크항공, 아스트 등이 항공선진화 연구개발 사업으로 진행한 “나라온호”의 개발 성공으로 우리나라 민간 항공기 부문의 항공 기술수준은 선진국 대비 80% 수준까지 향상되고, 국가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C-100(나라온) 연구의 성공으로 민수 완제기 개발에 대한 기술수준 향상과 미국과의 상호항공안전협정의 체결로 인증 인프라가 구축되어 국내 항공산업은 물론 다른 산업분야로 기술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창출되리라고 사료된다.
- 저자
- Yasuhiro Yamaguchi, Masayuki Sa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2
- 권(호)
- 51(12)
- 잡지명
- 計測と制御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1174~1180
- 분석자
- 이*요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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