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기술에 대한 인간의 기대와 불안
- 전문가 제언
-
○ 로봇 기술(RT: Robot Technology)은 자율형 지능기계에 관심을 가지면서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계측기술과 로봇 기술의 발전은 인간과 로봇을 융합하고자 하는 욕망을 일으키고 있다. 사람의 기능을 로봇에게 심어주는 기술 즉 인간의 두뇌에 대한 연구와 신체 계측기술이 발달하게 되었다. 사람과 닮은 로봇을 만들어 이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분신인양 행동해주기를 바라게 되었다.
○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로봇 기술이 사람의 신경계와 직접 결합하는 침습형 BMI(Brain Machine Interface) 기술, 심부 자극요법, 인공장기, 근전 의수족 등의 기술은 사람의 신체 기능과 융합하여 발전하고 있다. 종국에는 인간과 똑 같은 로봇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문제는 그 이후이다. 편리함 이면에는 사람과 같은 인격과 윤리관이 없다는데 있다. 로봇에게 윤리와 인격을 제어할 수 있는 반도체 칩을 심어주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인지, 인간 로봇의 창조자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조선과 자동차, 2000년대에는 반도체와 휴대폰이 주력 산업으로 자리 잡으며 경제발전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의 성장 동력은 아마도 ICT가 선도 하는 융합기술의 시대가 펼쳐질 것으로 본다. 이 가운데 핵심은 로봇 기술과의 융합이 될 것이다. 새 정부에서도 미래창조과학기술부 내에 ICT 전담 차관을 둘 정도로 비중 있게 준비하고 있다. 역동적인 IT-RT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
○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 기술은 로봇 공학의 전통적인 기반이라고 여겨지던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터 공학 이외에도 인지공학, 심리학 등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학문의 도움과 이러한 학문들 간의 교류가 필요한 분야로서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 따라서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은 앞으로 로봇 공학의 주요 연구 분야가 될 것이며, 점점 인간이 꿈꾸던 사람과 가장 가까운 로봇을 만나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다만, 로봇으로 인한 모럴 해저드(Moral hazard)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윤리개념을 로봇에 심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
- 저자
- Hiroshi Yoko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2
- 권(호)
- 78(8)
- 잡지명
- 精密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653~657
- 분석자
- 심*일
- 분석물
-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