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를 이용한 무공해 제철공정기술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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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는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를 거쳐, 철기 시대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문명 생활을 하게 되었다. 즉, 철을 가진 민족이 주변을 정복하여 강대국이 되었고 산업혁명이 가능하였다. 철은 우리가 사용하는 금속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생활의 필수재료이다. 철 때문에 기계, 철도, 선박, 자동차, 도로, 고층 건물, 교량, 첨단무기 및 전자부품도 제조가 가능하여 사람들은 철을 ‘산업의 쌀’이라 부르기도 한다.?
○ 철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철산화물 내의 철을 환원시켜서 금속 철로 추출하여야 한다. 이 환원반응을 위해서는 고온에서 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환원제로 이상적인 것이 탄소이며 용광로 제철에서는 석탄을 고온에서 건류시켜 얻는 코크스를 사용한다. 이 코크스가 연소하면서 열을 발생시키고 철광석을 환원시켜 용해하여 철을 생산한다. 그러나 동시에 공해의 주범인 CO2를 배출하여 기후변화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 21세기 초까지 선진화된 제철공장에서 열간압연된 철강 1톤을 생산하는데 1.8톤의 CO2가 배출된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5억 톤의 철강이 소요되는 제철산업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이 문제를 1990년대에 이미 간파한 철강업계에서는 새로운 철강제조공법을 연구하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즉, 2004년에 유럽의 48철강회사의 콘소시엄이 제안한 ULCOS(Ultra-Low CO2 Steelmaking)연구사업, 2005년에 미국에서 제안한 수소환원 제철법과 용융산화물 전기분해공정 및 2008년 일본에서 제안한 “Course 50"운동 등이 있다.
○ 용융산화물 전해액 내에서 전기분해 공정을 이용하여 저온과 고온에서 직접 산화물처리를 실시함으로 CO2의 배출 염려가 없는 무공해 조업이 가능하다. 이 공정의 주요 개념은 1,600°C의 높은 조업온도에서 반 연속적으로 액상의 금속을 직접 생산한다. 그러나 이 신 기술이 종래의 고로를 이용한 생산성에는 미흡하여 철강의 가격 상승이 필연적이다.
○ 국내에서는 이러한 전기를 이용한 제철공법의 시도가 아직 보고 된 바 없다. 세계 제 6위의 철강생산국으로 이 분야의 연구가 절실하다.
- 저자
- Antoine Allanor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3
- 권(호)
- 65(2)
- 잡지명
- JOM Journal of the Minerals, Metals and Materials Socie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30~135
- 분석자
- 남*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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