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탄수입에 미치는 탄소강도와 에너지안보 규제의 영향
- 전문가 제언
-
○ 중국은 2009년에 석탄의 순 수입국이 되었다. 중국이 석탄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지만 최근에 들어와 수입물량도 급증해 한국,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석탄 확보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중국이 석탄 확보를 위해 석탄수출국에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교역국 간 갈등을 촉발하는, 이른 바 글로벌 석탄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 중국은 전 세계 석탄수입량의 17.9%를 차지하는 세계 2위의 석탄수입국이다. 그 많은 자국생산량에도 불구하고 모자라 외국에서 수입하는 입장이다. 석탄이 중국 에너지소비의 70.5%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석탄을 이용한 전력생산비중은 79%에 이르러 다른 마땅한 대안이 현재로써는 없다.
○ 장기적으로 중국의 석탄수요는 더 늘어나 석탄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 내 석탄생산 기업은 구조조정을 하여 연간 생산량 90만 톤 이하의 소규모탄광이 대부분 폐쇄되어 국내 석탄생산은 줄었으나 석탄수요는 경제성장에 맞춰 공급을 크게 웃돌아 모자라는 만큼을 수입석탄으로 해결하고 있다.
○ 석탄의 품질과 가격도 문제다. 석탄은 Shanxi성과 내몽고가 주산지이나 저품질이고 광맥이 깊어져 인건비가 올라가 채굴단가도 상승하고 있다. 신장지역의 석탄품질은 상대적으로 우수하나 철도건설이 늦어져 채산성이 낮다. 따라서 중국 내 화력발전소마저 원가절감을 위해 수입석탄을 선호하고 있다.
○ 중국은 현재 안정적인 석탄수입을 위해 호주와 인도네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국제석탄가격의 교란요인으로 작용하여 교역국 간의 갈등으로 비화되고 있다. 석탄 때문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나라는 석탄 수입의존도가 87%인 한국과 81%인 일본이다. 한국은 앞으로 중국, 일본과 석탄수입을 경쟁해야 하는 입장이다. 3국간 석탄안보에 경고등이 켜진 형국이다.
- 저자
- Boqiang Lin etc.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2
- 권(호)
- 48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37~147
- 분석자
- 한*수
- 분석물
-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