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향후 전력수급 시나리오 분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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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과 그로 인한 30m의 거대한 해일에 의해 발생한 Fukushima 원전사고가 일본의 향후 전력수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내용이다. 즉, 정치인이나 일반대중은 일본의 향후 전력수급에서 원전의 역할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자료의 결과를 보면 그러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탈 원전정책은 일본의 사회당 정부에서도 시도한 적이 있고 각종 여론을 반영한 정책들이 일본정부의 각의에 상정된 적이 많지만 결국에는 모두 부결되었다. 특히 최근에 정권을 잡은 일본의 자민당 정부는 원전의 역할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여론을 주시하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에 Abe정권은 건설 중인 원전의 재추진은 물론 안전성 시험을 전제로 정지된 원전의 재운전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 일반여론은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의 실현과 도입으로 원전을 대체하는 것이지만 일본은 지리적으로 신재생에너지 환경이 좋진 않다. 전력수급 시나리오별로 차이가 있지만 일본에서 재생에너지의 최고 보급수준은 전력 수요의 약 30%를 담당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의 가장 큰 이유는 지리적인 문제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구름이 끼고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지 않으면 재생에너지는 전력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기술개발도 아직까지는 원전이나 화력발전의 경제성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에 있다.
○ 지리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도 일본과 비슷한 실정이기 때문에 이 자료의 결과는 우리에게도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우리나라는 원전의 역할에 대한 일반국민의 이해가 일본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원전의 안전성이 완벽하게 전제되지 않으면 향후 어떻게 변화할지 모를 일이다. 중대한 원전사고로 더 이상 원전 활용이 어려워진 일본이지만 한편으로 원전을 제외하면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이 없다는 게 이 자료의 결론이다.
- 저자
- Qi Zhang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2
- 권(호)
- 38
- 잡지명
-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376~385
- 분석자
- 이*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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